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晉州市/진주권 걷기111

진양호 일주 3차...원지~단성~대평 9월 30일 화요일, 진양호 일주 3차 답사를 다녀왔습니다.오늘은 산청군 신안면 원지에서 시작하여 단성면을 지나서 진주시 대평면까지 갈 예정입니다.진양호 주변은 승용차로 많이 다녀 보았지만, 혼자서 나의 두 발로 걷는 즐거운 도보여행입니다.  산청군 신안면과 단성면을 이어주는 단성교는 지리산으로 가는 길목입니다.  단성교에서 바라본 경호강(진양호 상류)  경호강과 적벽산   단성고등학교 뒤로 백마산이 보입니다.  길가의 코스모스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산청군 단성면 소재지  단성 전통시장도 둘러보고......  문익점 선생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면화를 재배한 면화시배지를 지나갑니다.    경호강둑에 오르니 경호강과 양천이 합류하는 지점이 보이고 오늘 출발한 원지의 아파트들도 보입니다.  진양호의 상류지.. 2014. 9. 30.
진양호 일주 2차...오미~산청 원지 9월 23일 화요일, 진양호 2차 답사를 하기 위하여 시내버스를 타고 진주시 명석면 오미마을로 갑니다.오미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자 길가에 코스모스가 반겨주어서 오늘 답사길을 기분 좋게 시작하였습니다.  오미마을은 진양호의 수몰민들이 높은 지역으로 이주하여 형성된 마을들이 보입니다. 오미에서 대평으로 가는 도로를 가면서 바라본 풍경 대평면-시목마을 갈림길에서 시목마을 방향으로...... 시목마을을 거쳐 팔미마을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갑니다. 수몰 전 옛 도로의 다리가 물에 잠겨서 난간만 아슬아슬하게 보입니다. (높은 다리는 고속도로입니다.)  후손들에게 수몰된 고향을 알려주려는 마음이 너무도 애틋합니다. 예전에는 마을이 있고 농사를 지었을 진양호의 상류지역은 습지가 형성되었습니다.  어느덧 9월도 하순으로.. 2014. 9. 23.
진양호 일주 1차...진양호~오미 남강댐의 건설로 진양호라는 호수가 생기고, 진주를 비롯한 경남도민들의 젖줄이 되었습니다.그동안 진양호는 여러 방향에서 많이 답사하였지만 늘 마음 한편에 아쉬움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 아쉬움은 진양호 호수를 걸어서 한 바퀴 돌아보고 싶었는데 실천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여름도 지나고, 걷기 좋은 9월 중순, 그동안 생각만 하였던 진양호를 일주하기로 하였습니다.거리는 정확하지 않지만 약 80km로 예상되며 약 5~6회로 나누어서 걷기로 하였습니다.진양호 일주는 진주시 판문동, 명석면, 대평면, 수곡면, 내동면~산청군 신안면, 단성면~사천시 곤명면을 지납니다. 오늘은 진양호 일주를 시작하는 날이어서 무리하지 않고 가볍게 걷기로 하였습니다.진양호 입구에 있는 충혼탑에서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진양호 .. 2014.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