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용두공원~청룡사~와룡산 임도

사천시의 명산인 와룡산의 품 속을 걸었습니다.

그동안 와룡산은 30여 회 등산하였으며 금년에도 2회 올랐습니다.

오늘은 와룡산 정상을 오르지 않고 와룡골과 와룡산 임도를 답사할 예정입니다.

 

08시 20분경 와룡산 용두공원에 도착하여 오늘 걷기를 시작합니다.

 

 

용두공원의 아침 풍경

 

 

이 나무는 눈향나무라고 하는데 용두공원에 많이 보입니다.

 

 

 

 

 

와룡저수지

 

 

와룡저수지 둑을 건너갑니다.

 

 

 

 

 

 

 

 

산국이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와룡산 천왕봉(좌)과 새섬봉(우)

 

 

와룡산 등산객들을 위한 주차장이 있습니다.

오래전에 이곳에 주차하고 와룡산을 올랐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청룡사 주차장에서 바라본 와룡산 민재봉이 정말 멋집니다.

그동안 와룡산을 등산만 하다가 이렇게 와룡골에서 산을 바라보니 느낌이 남다르네요.

 

 

청룡사 벚나무길

 

 

청룡사를 답사하고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서 임도로 갈 예정입니다.

 

 

청룡사 대웅전

 

 

청룡사에서 바라본 와룡산 새섬봉

 

 

청룡사 대웅전 앞의 털머위꽃

 

 

걷기 좋은 임도를 나 혼자 다 차지하고 천천히 걸어갑니다.

 

 

덕룡사에서 와룡산으로 오르는 등산로

 

 

오늘은 날씨가 포근하여 정말 걷기 좋습니다.

 

 

임도에서 바라본 와룡산 정상

 

 

임도 주변에 꽃향유가 만발하여 길손을 응원해 줍니다.

 

 

와룡저수지

 

 

 

 

 

임도를 따라 걷다가 쉼터에서 잠시 휴식하고 용두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쉼터에서 바라본 삼천포화력발전소

 

 

용두마을 방향의 등산로를 따라갑니다.

지난 5월 와룡산을 등산하며 지나갔던 길인데 반년만에 다시 걷게 되었습니다.

 

 

와룡산 활공장

 

 

삼천포 시가지와 남해바다

 

 

오늘 답사한 와룡골과 와룡산 주능선

 

 

약 3시간 20분 만에 용두공원 주차장에 도착하여 오늘 걷기를 마무리하였습니다.

그동안 와룡산의 정상을 중심으로 등산하였는데 골짜기와 임도를 걷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었습니다.

깊어가는 와룡산의 가을을 마음에 담아 온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소 : 사천시 용두공원~와룡골~와룡산 임도~용두봉

코스 : 용두공원-와룡저수지-와룡마을-청룡사-와룡산 임도-용두봉-원점회귀

거리 : 약 10.3km / 약 3시간 20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