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좌산 둘레길~망진산

요즈음은 날씨가 더워서 매일 새벽 5시에 농장으로 갑니다.

2시간 정도 작업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아침 식사를 하고 오전에 걷기 운동을 합니다.

단순한 일과이지만 나에게는 소중한 시간들이라 생각하며 여름철을 보내고 있습니다.

 

새벽 일찍 농장에 오면 예쁜 분꽃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오늘은 조금 일찍 농장일을 마치고 오랜만에 가좌산 둘레길을 걷기로 하였습니다.

 

아침 식사 후 시내버스로 가호동 MBC 정류장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시작합니다.

 

 

 

시계가 09시 34분을 지나가고 있네요.

 

 

석류공원

 

 

천전동 시가지 풍경

 

석류공원에서 출발한 지 약 1시간 만에 망진산이 보이는 곳에 도착하여 잠시 쉬어갑니다.

 

진양호 갈림길 이정표

 

 

진주시 서부 지역의 시가지와 남강

 

날씨가 더워서 망진산 정상에는 사람이 보이지 않습니다.

 

천전동 시가지 뒤로 멀리 월아산이 보입니다.

 

금선암

 

옛 진주역 건물

 

옛 진주역 앞은 도로 공사가 한창입니다.

날씨가 더웠지만 오랜만에 가좌산 둘레길과 망진산에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장소 : 진주시 가좌산 둘레길~망진산~천전동...19차

코스 : 진주 MBC-가좌산 둘레길-석류공원-진양호 갈림길-망진산-금선암-구 진주역

거리 : 약 10.6 km / 약 3시간 10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