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晉州市/진주권 산행

광제산(420m)~놋종기먼당(265m)

by 南道 2021. 3. 21.

진주시내 목욕탕에서 코로나가 집단 발생하여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나도 지난번 함안 자양산 산행 이후 약 2주간 산행을 하지 않고 농장일을 하며 보냈습니다.

어제 하루 종일 비가 내려서 오늘은 농장일이 불가하여 오랜만에 혼자서 등산을 하였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광제산을 산행하면서 가보지 못한 곳들을 답사하기로 하였습니다.

142번 시내버스로 09시 25분경 명석면 계원마을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시작합니다.

 

진주시 명석면 계원리 광제서원 입구

 

계원 저수지에서 바라본 광제산

 

계원 저수지의 진달래꽃이 아름답습니다.

 

 

 

 

 

광제 서원

 

 

 

 

광제산 정상의 봉수대

 

광제산 정상부에도 진달래가 만개하였습니다.

 

 

덕곡 고개

 

진달래꽃이 만개하여 꽃길을 걷는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지나온 광제산 정상

 

이곳에서 명석면사무소로 가는 길과 진양 기맥(놋종기먼당)으로 가는 길이 갈라집니다.

 

명석면사무소와 진양기맥 갈림길 봉우리의 삼각점

 

예상외로 길이 넓고 좋습니다.

 

임도를 건너갑니다.

 

이 코스 산행을 계획하면서 등산로가 험하지 않을까 걱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진양기맥 갈림길 이후 놋종기먼당까지 예상외로 길이 좋았습니다.

 

계원리에서 산행을 시작한 지 약 3시간 만에 놋종기먼당에 도착하였습니다.(약 8.3km)

 

잘 걸어 준 나에게 감사하며 놋종기먼당에서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놋종기먼당의 조망.... 진양호와 고속도로가 보입니다.

 

놋종기먼당에서 하산하는 길은 두 갈래인데 진양 기맥 길은 다소 험하게 보입니다.

나는 어차피 진양 기맥을 종주하지 않기에 길이 좋은 오미마을로 하산하였습니다.

 

오미마을 버스정류장에서 140번 시내버스로 귀가하였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가보지 못한 광제 서원, 고려고분군, 놋종기먼당을 답사하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장소 : 진주시 명석면 광제산~놋종기먼당***24

코스 : 계원리-광제 서원-광제산-덕곡 고개-진양 기맥 갈림길-임도-놋종기먼당-오미마을

거리 : 약 9.6km / 약 3시간 40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