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望草亭/인생길 여행

남해 바래길 1차...이순신 호국길

by 南道 2017. 10. 12.

2017년 10월 17일

남해군 남해대교~관음포~고현면(대사)의 남해바래길 (이순신 호국길)을 다녀왔습니다.

진주에서 남해행 버스를 타고 08시 30분경, 노량에서 하차하여 남해대교를 도보로 건너 갑니다.(진주-노량 4000원)

 

 

 

남해대교 서쪽에 새로운 다리가 건설 중인데 현재 상판을 올리고 있습니다.

 

 

 

남해대교 아래에는 유람선들이 정박하여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동군(좌측)과 남해군(우측) 사이의 노량해협

 

 

 

남해 바래길 14코스인 이순신 호국길 이정표를 따라 갑니다.

 

 

 

새로 건설중인 제2 남해대교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고......

 

 

 

 

 

 

 

 

 

월곡마을을 지나면 작은 산을 넘어갑니다.

 

 

 

 

 

 

지나온 월곡마을 뒤로 남해대교가 보입니다.

 

 

 

이순신 장군이 순국하신 관음포 앞바다의 작은 섬은 방파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관음포 앞바다

 

 

 

이순신 호국공원의 이순신 장군상

 

 

 

이순신 장군이 순국하신 관음포 주변은 이순신 호국공원으로 새롭게 단장되었네요.

 

 

 

이순신 영상관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는 이순신 장군의 유언이 마음을 울립니다.

 

 

 

오랜만에 이락사를 참배하고....

 

 

 

이락사에서 첨망대로 가는 길

 

 

 

이순신 장군이 순국하신 관음포앞바다를 볼 수 있는 첨망대

 

 

 

첨망대에서 바라본 관음포 앞바다...... 숲이 우거져 조망이 아쉽습니다.

 

 

 

첨망대에 있는 노량해전 설명문

 

 

 

이순신 순국공원을 조성한 취지는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입장료를 받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우리나라 국민 모두 존경하는 위대한 분인데 그 분이 순국하신 장소를 공원화하여 입장료를 받다니요?

 

 

 

관음포 광장

 

 

 

관음포를 지나 고현면의 방조제에 도착할 무렵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방조제의 설치로 넓은 들판이 조성되었습니다.(고현면의 간사치들)

 

 

 

고현면 소제지인 대사리 탑동마을에는 신라시대 석탑이 있습니다.

탑동마을이라는 마을의 이름이 유래된 것으로 보이는 탑은 소박한 우리 서민을 닮았습니다.

고현면 대사리 버스 정류장에서 5분 정도 기다리고 진주행 버스로 귀가하였습니다.(대사리-진주 4900원)

 

 

장소 : 남해군 설천면~고현면...남해 바래길 1차

코스 : 남해대교-감암-월곡-구포미산-차면방파제-이락사-첨망대-간사치들-고현면소재지(대사리)

거리 : 약 12km / 약 3시간 21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