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답사 25차...수정~마산항

4월 30일 일요일, 약 3주 만에 다시 남해안 답사길에 올랐습니다.

하동에서 시작하여 부산 낙동강까지 도보로 남해안 답사를 시작하고 어느덧 25차에 이르렀습니다.

창원시 관내를 통과하고 있기 때문에 최종 목적지인 낙동강이 가시권에 들어 왔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마산 터미널에서 창원 시내버스로 10시경 구산면 소재지인 수정에 도착하였습니다.

수정에서 작은 고개를 넘는데 약수터가 있어서 시원한 약수를 한 잔 하였습니다.

 

덕동 방향 조망

 

유산삼거리를 지나면 창원시 현동 관내입니다.

 

현동 인구가 1만 명 돌파하였다고 하네요..... 축하드립니다.

 

사궁 두미로 가면서 바라본 덕동항

 

바다가 잔잔한 호수처럼 아름답습니다.

 

사궁두미 바다 풍경

 

사궁두미 마을

 

사궁두미 마을에서 더 이상 해안선으로 가는 길이 없었습니다.

마침 나들이 나오신 부부의 승용차에 편승하여 덕동항까지 이동하였습니다.

 

가포 오토 캠핑장에서 바닷가로 난 오솔길을 따라갑니다.

 

오솔길을 따라 가면 가포 해안변 공원을 만납니다.

 

다음 차에 가야 할 반대편의 해안선(석교마을)을 바라봅니다......

 

마창대교를 배경으로 25차 남해안 답사 기념사진을 남기고......

 

마산만 바다를 가로질러 건설된 마창대교

 

가포 신항에서는 수출용 자동차 선적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나온 가포신항

 

돝섬

 

마산만의 해양 신도시 건설 현장도 보입니다.

 

이팝나무도 예쁜 꽃을 피우고.....

 

 

 

 

마산항

 

 

 

 

 

마산 어시장에 도착하여 오늘 답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다음 차에는 마산항에서 봉암교를 거쳐 삼귀해안으로 답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장소 :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현동~가포동~마산항

코스 : 구산면~유산 삼거리-덕동-사궁두미-덕동-가포 해안공원-가포신항-월영동-마산항-마산어시장

거리 : 약 21.5km / 약 4시간 50분 소요됨 // 1차~25차 누계 : 약 512.5km /약 122시간 54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