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望草亭/인생길 여행

남해안 답사 23차...창원 진동~저도

by 南道 2017. 2. 25.

하동에서 시작하여 부산 낙동강까지의 남해안 답사는 어느덧 3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동안 22차에 걸쳐 400km가 넘는 길을 걸었는데 창원시로 진입하여 걷고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추워서 두 달 정도 쉬고 매화가 피는 계절이 되어 남해안 답사를 재개하였습니다.

진주에서 남마산행 버스를 타고 08시 40분경 창원시 진동면에 도착하여 오늘 걷기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진동면 소재지에서 구산면 저도 연륙교까지 걸어갈 예정입니다.

 

옛 진해현(진동면의 옛 이름)의 동헌

 

광암항

 

다구마을

 

오늘 걷는 해안선이 수산자원 보호구역으로 잘 표시되었네요.

 

 

구산면 구서 분교

 

 

군령 삼거리

 

드라마 세트장

 

진동에서 약 10km를 걸어서 명주마을에 도착하여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정말 아름다운 우리나라 삼천리 금수강산입니다.

 

 

잠시 백사장도 걸어보고......

 

신촌삼거리 부근은 큰 도로공사가 한창인데 창원시 구산면과 거제도를 연결하는 도로 공사로 보입니다.

 

구산면 반동초등학교

 

해안선을 따라 장구 선착장으로 갑니다.

 

장구마을 앞은 작은 섬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정겨운 풍경입니다.

 

봄이 오면 산에 들에 꽃이 피고......

 

구복마을에서 작은 고개를 넘어가면 저도 연륙교입니다.

 

저도 연륙교에서 바라본 풍경으로 우측이 저도입니다.

 

콰이강의 다리라고 불리는 옛 저도 연륙교

 

 

저도 연륙교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창원시내버스로 마산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진동에서 저도 연륙교까지 나 홀로 걷는 50리 바닷길이지만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장소 : 창원시 진동면~구산면

코스 : 진동면 소재지-광암-다구-구서 분교-군령 삼거리-명주-욱곡-반동초등학교-장구-구복-저도 연륙교

거리 : 약 21.4km / 약 4시간 51분 소요됨 // 1차~23차 누계 : 약 474.5km / 약 113시간 54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