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답사 24차...창원 원전항~수정

지난 2월 말 이후 약 한달 반만에 다시 남해안 답사를 하였습니다.

오늘은 창원시 구산면의 해안선을 걸었는데 승용차로 구산면까지 이동하였습니다.(진주시 하대동-구산면 약 55km)

진주에서 약 1시간 만에 구산면 수정에 도착하여 10여분 후 도착한 62번 창원 시내버스로 원전항까지 이동하였습니다.

지난번 종료지점인 저도에서 출발하여야 하지만 저도에서 원전항까지 해안선으로 갈 수 없어서 원전에서 출발합니다.

 

 

09시 30분경 구산면 원전항에 도착하여 걷기 시작하였는데 안개가 자욱하였습니다.

 

 

안개가 자욱한 구산면 원전항

 

 

시야가 좋으면 바다 건너편의 거제도가 보일텐데 아쉽습니다.

 

 

멀리 오늘 넘어가야 하는 난포리 뒷산인 봉화산이 보입니다.

 

 

심리항

 

 

심리에서 작은 고개를 넘어 난포마을로 갑니다.

 

 

봉화산 정상에 카톨릭 교육관 건물이 보입니다.

 

 

난포삼거리 뒤편의 산이 오늘 넘어가야 하는 봉화산입니다.

 

 

마산에서 거제로 이어지는 도로공사 현장

 

 

봉화산 정상에 마산 카톨릭교육관이 있어서 도로가 개설되어 있습니다.

 

 

 

봉화산 정상에서 바라보니 조금전 걸었던 해안선이 보입니다.

마주 보이는 산 뒤편에 원전항이 있으며 바로 앞에 보이는 곳은 난포마을입니다.

 

 

봉화산에서 희미한 산길을 따라 옥계마을로 하산합니다.

 

 

복사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서 길손의 마음을 흔들고 있습니다.

 

 

옥계항

 

 

옥계항과 옥계마을

 

 

고개를 넘어가면서 뒤돌아 본 옥계마을

 

 

해안선으로 이어지는 안녕로를 따라 갑니다.(우측방향)

 

 

마산항으로 들어가는 바다입니다.

 

 

안녕 오토캠핑장

 

 

 

바다 건너편 진해의 시가지 일부가 보이지만 시야가 좋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안녕포구

 

 

마산만 바다를 배경으로 경남해안선 24차 걷기 기념사진을 남기고......

 

 

안녕에서 구산면 소재지인 수정으로 가는 도로

 

 

구산면 소재지인 수정리에 도착하여 오늘 걷기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오늘은 봉화산을 넘어서 평소와는 다른 형태의 도보답사가 되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창원시 구산면에서 가고파의 항구 마산항으로 걷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장소 : 창원시 구산면 원전항~봉화산~수정리

코스 : 원전항-심리-난포-봉화산-옥계-안녕오토캠핑장-안녕-구산면소재지(수정리)

거리 : 약 16.5km / 약 4시간 10분 소요됨 //1차~24차 누계 : 약 491km / 약 118시간 4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