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문덕봉~고리봉(708.9m)

6월 18일 토요일, 뫼사랑 산악회 정기산행으로 남원 문덕봉-고정봉-삿갓봉-고리봉을 다녀왔습니다.

30도를 넘는 무더위에 다소 먼 코스여서 힘들었지만 회원님들과 산행을 하며 좋은 추억을 남긴 하루였습니다.

 

08시 30분 진주를 출발하여, 10시 15분 문덕봉 들머리인 금풍저수지에 도착하였습니다.(진주에서 1시간 45분 소요됨)

 

 

 

금풍저수지에서 용동마을로 가면서 바라본 문덕봉입니다.

 

 

 

용동마을은 축산단지가 있어서 지금도 축사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마을 뒤편의 목초지를 지나면 무덤이 몇 기 있고 숲 속으로 산길이 열립니다.

 

 

 

금풍저수지를 출발하여 약 1시간 20분만에 문덕봉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금풍저수지-문덕봉 약 3.4km)

 

 

 

작년 가을에 올랐던 풍악산이 멀리 보입니다.

 

 

 

우리가 출발한 금풍저수지가 보이고 멀리 남원시가지와 교룡산이 조망됩니다.

 

 

 

자태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지나온 문덕봉

 

 

 

문덕봉과 약 0.5km 거리에 있는 고정봉 정상에서......

 

 

 

 

 

 

오늘 가야할 삿갓봉과 고리봉이 멀리 보입니다.

 

 

 

고정봉의 기암과 명풍 소나무들

 

 

 

고정봉의 바윗길이 험하지만 안전시설이 있어서 그리 힘들지는 않습니다.

 

 

 

고정봉의 바윗길을 뫼사랑 회원님들이 내려오고 있네요.

 

 

 

그럭재(해발 340m)에서 다시 고리봉(708.9m)을 향하여 가파른 급경사길을 올라갑니다.

 

 

 

고리봉 서쪽으로 섬진강이 유유히 흘러가고......

 

 

 

지나온 문덕봉과 고정봉이 멀리 보입니다.

 

 

 

 

 

 

오늘 최종 목적지인 고리봉이 지척입니다.(삿갓봉~고리봉 약 1.5km)

 

 

 

고리봉에서 바라본 삿갓봉

 

 

 

무더운 날씨에 정말 힘들게 고리봉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늘 날씨가 더운 탓에 대부분 그럭재와 삿갓봉에서 하산하고 고리봉까지는 8명이 완주하였습니다.

 

문덕봉-고리봉 사이의 이정표는 실제 거리와 차이가 있으므로 수정이 필요합니다.

문덕봉에서 고리봉까지 스마트폰 GPS로 약 5.5km인데 이정표는 10.5km로 표기되어 차이가 많이 납니다.

 

 

 

만학골로 하산합니다.

 

 

 

매촌마을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매촌마을에서 바라본 고리봉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긴 시간 산행하신 뫼사랑 산악회 회원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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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남원시 문덕봉~고정봉~삿갓봉~고리봉

코스 : 금풍제-용동마을-문덕봉-고정봉-그럭재-두바리봉-삿갓봉-고리봉-만학골-매촌마을

거리 : 약 12km / 중식 포함하여 약 6시간 30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