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상남도/경남 여행

남해안 답사 13차...통영 수월리~북신만

by 南道 2016. 4. 24.

하동읍에서 출발한 남해안 답사는 어느덧 13차가 되어 통영시의 해안선을 걷고 있습니다.

지난 12차 이후 약 20일 만에 남해안 답사를 위하여 08시 40분 통영행 버스에 올랐습니다.

통영 터미널앞 정류장에서 10시 5분경, 674번 시내버스로 도산면 수월리로 이동하였습니다.

12차 답사 종료 지점인 수월리에 도착하여 10시 30분경 통영시내 도보여행을 시작합니다.

 

 

봄철 농사 준비가 한창인 수월리 마을 풍경

 

수월리에서 작은 고개를 넘으면 하양지 마을과 상양지 마을입니다.

 

 

구촌마을

 

범골 삼거리 부근의 작은 포구

 

통영 잠포학교

 

 

진주핵 시술소

 

분지포

 

수월리에서 출발하여 송계마을을 지나며 10km 구간을 통과하였습니다.

 

조금 전 지나온 분지포와 큰산

 

좌진포 입구에서 낚시하는 분에게 부탁하여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아래 지도에 오늘 걷고 있는 해안선이 보입니다.

 

죽전마을에서 큰산을 바라보니 지난 1월 등산하였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용호마을로 가면서 뒤돌아 본 좌진마을과 죽전마을 주변 풍경

 

용호마을 앞바다

 

용호마을을 지나면 고개를 넘어 통영시내로 갑니다.

 

용호마을에서 고개를 넘어 마구촌 북신만 해변에 도착하니 통영시가지가 보입니다.

 

마침 썰물이어서 마구촌에서 북신 공원으로 바닷가를 따라 걷습니다.

해변에서 작업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물어보니 바지락을 캐고 있답니다.

 

뒤 돌아본 마구촌

 

썰물로 바닷물이 빠져서 다소 거칠지만 애조원 해변을 걷습니다.

 

물이 빠져서 속살이 들어 난 작은 섬

 

마구촌에서 애조원을 지나 북신만 방조제까지 썰물로 물이 빠진 바닷길을 걸었습니다.

 

 

북신만 공원 야외 음악당에서 20.6km(약 5시간 2분 소요됨)의 오늘 도보여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황사 등 좋지 못한 날씨로 조망이 아쉬운 하루였지만 통영시의 해안을 걷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일시 : 4월 23일 토요일 (2016~28)

장소 : 통영시 도산면-광도면-북신 공원

코스 : 수월-양지-잠포-분지포-송계-좌진-죽전-용호-마구촌-애조원-북신 공원

거리 : 약 20.6km/약 5시간 2분 소요됨//1차~13차 누계 : 약 254.7km/약 60시간 38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