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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경남 여행

남해안 답사 4차...하동 진교~사천 서포

by 南道 2015. 11. 7.

이번 주말은 3일간 비가 온다는 반가운 일기예보가 있습니다.

충남지방을 비롯하여 중부지방의 가뭄이 심각하다고 하는데 이번에 비가 많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11월 6일 금요일, 경남 남해안을 걷기 위하여 시외버스로 10시경 진교에 도착하였습니다.(진주-진교 2,700원)

오늘은 진교에서 해안선을 따라 사천시 서포면까지 미지의 길을 걷는 답사여행을 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썰물 때이어서 바닷물이 빠진 관곡천에서 주민들이 해조류를 채취하고 있습니다.

 

하동군 금오산과 이명산에서 흘러온 관곡천이 바다와 만나는 지점입니다.

 

하동군 진교 방조제 둑길은 포장이 되지 않아서 걷기 좋습니다.

 

진교 방조제 안쪽은 넓은 간척지가 조성되었습니다.

 

하동군 진교방조제를 지나면 사천시 내구 방조제가 이어지는데 둑 위로 도로포장이 되었네요.

 

사천시 내구방조제에서 바라본 남해바다

 

사천시 서포면 굴포저수지에서 바라본 굴포마을

 

서포면에는 참다래농장이 많이 보입니다.

 

다평 배수장

 

다평 방조제에서 바라본 금오산과 갯벌

 

 

 

 

남해 바다를 바라보며 걷습니다.

 

멀리 비토섬 연륙교가 보입니다.

 

사천시 서포면소재지의 건물들이 보입니다.

 

사천시 서포면사무소

 

부산까지 먼 거리를 도보로 여행하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오늘은 서포에서 마무리하고 다음에는 서포에서 곤양으로 사천만 바다를 보며 걸어갈 예정입니다.

서포에서 진주행 버스로 귀가하였습니다. (서포-진주 2800원)

 

 

장소 : 하동군 진교면~사천시 서포면***경남 해안 걷기 4차

코스 : 진교 버스터미널-관곡천-진교 방조제-굴포-다평 방조제-떼밭 등-다맥-신소-서포면소재지

거리 : 약 13.1km 약 2시간 56분 소요됨 / 누계 : 약 71.9km /약 16시간 59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