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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경남 여행

남해안 답사 2차...섬진강~금성~노량

by 南道 2015. 1. 11.

1월 10일 토요일,

섬진강과 남해 바다가 만나는 지점과 노량(남해대교) 앞바다를 다녀왔습니다.

섬진강은 장수군 팔공산에서 발원하여 흐르고, 보성군 일림산에서 발원한 보성강과 합류합니다.

구례군을 지나고 경남과 전남의 경계를 이루며 남해 바다로 흘러드는 한반도 남부의 큰 강입니다.

오늘 약 22km 거리를 나혼자서 4시간 53분 동안 걸었지만 정말 뿌듯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전도 정류장에 하차하여 주교천을 따라 섬진강을 갑니다.(진주-전도 3400원, 약 45분 소요됨)

 

 

전도 정류장에서 섬진강까지 약 30분 (2.6km) 소요되었습니다.

 

 

남해 고속도로 섬진강 교량이 보이고 그 뒤로 섬진강 휴게소가 보입니다.

 

 

약 20일 전에 걸었던 하동읍 방향의 섬진강.......

멀리 지리산 천왕봉이 조망되었지만 사진에서는 식별이 안됩니다.

 

 

 

 

섬진강 건너편에 남해 고속도로 섬진강 휴게소가 보입니다.

 

 

 

 

 

섬진강을 따라 도보 여행자를 위한 인도가 설치되어 걷기에 아주 좋습니다.

 

 

섬진강 건너편의 광양시 진월면 풍경

 

 

광양제철소가 보입니다.

 

 

 

 

 

고포 수변공원

 

 

남해바다와 섬진강이 만나는 지점입니다.

 

 

 

 

 

하동군 금성면사무소

 

 

금성면사무소에서 마을과 마을을 따라 남해대교가 있는 노량까지 걸어갑니다.

 

 

 

 

 

하동 화력발전소

 

 

섬진강 문화센터

 

 

덕오마을을 지나면서 노량의 뒷산인 연대봉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작년 봄에 종주하였던 금오산~깃대봉~연대봉이 한눈에 보여서 잠시 추억을 생각해 봅니다.

 

 

금남면 해안도로에서 바라본 하동 하력발전소

 

 

터널도 만나고......

 

 

터널을 지나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전사하신 노량해전의 바다가 보이고 멀리 남해 망운산이 조망됩니다.

 

 

 

하동군 금남면사무소

 

 

 

 

 

신노량 방파제에서 남해대교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이미 20km 이상 걸어서 많이 피곤하였지만 최종 목적지가 보이니 다시 힘이 납니다.

 

 

금남면 소재지(신노량) 뒤로 연대봉이 보입니다.

 

 

금남면사무소에서 남해대교까지 약 2km입니다.

 

 

남해대교

 

 

 

제2 남해대교의 건설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구노량마을과 노량해협 뒤로 사천시의 와룡산이 조망됩니다.

 

 

오늘도 섬진강과 노량 앞바다를 누비며 혼자서 즐거운 도보여행을 하였습니다.

약 5시간 가까이 잘 걸어준 다리가 고맙고 화창한 날씨도 고마웠습니다.

노량(남해대교)에서 14시 40분 진주행 버스를 탔습니다.(노량-진주 4000원)

 

 

장소 : 하동군 금성면~금남면***섬진강 하구~노량(남해대교)

코스 : 전도 버스정류장-주교천-고포 수변공원-금성면사무소-하동화력발전소-덕오-금남면사무소-노량(남해대교)

거리 : 약 22km / 약 4시간 53분 / 누계 : 38.7km /9시간 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