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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한국 산행

영양군 日月山(일월산, 1219m)

by 南道 2014. 7. 21.

경북 영양군의 일월산은 오래 전부터 가보고 싶었지만 길이 멀고 기회가 없었습니다.

7월 20일 일요일, 진주에서 일월산을 가는 산악회가 있어서 오랜 숙제를 해결하였습니다.

산이 높아서 해와 달을 가장 먼저 본다고 하여 일월산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니 산세가 짐작이 됩니다.

 

진주에서 산행 들머리까지 약 4시간이 소요되어 12시가 넘은 시간에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용화리의 이정표

 

 

 

 

 

일월산 등산로 주변에 일제의 수탈 흔적이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상처를 이기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소나무의 생명력이 놀랍습니다.

 

 

 

 

 

가파른 경사를 오르다 전망대에서 잠시 쉬면서 바라본 주변 풍경이 정말 멋집니다.

저 끝 어디쯤 동해바다가 있을텐데 확인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일월산 정상이 가까이 보입니다.

 

 

 

 

 

 

 

 

 

 

우리 일행이 올라온  코스는 자생화공원입니다.

여기서부터 정상까지는 고도 차이가 크지 않아서 걷기 좋았습니다.

 

 

 

 

 

일월산 정상부는 참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소나무는 보이지 않습니다.

 

 

 

 

 

약 2시간만에 정상에 도착하니 오후 2시가 넘었습니다.

 

 

 

 

 

정상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월자봉으로 갑니다.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월자봉을 갔다가 되돌아 와서 윗대티로 하산하였습니다.

 

 

 

 

 

월자봉 정상의 조망......

북쪽으로 태백산으로 생각되는 높은 산이 조망되었습니다.

 

 

 

 

 

일월산 월자봉 정상에서.......

 

 

 

 

 

월자봉 정상의 일월산 안내지도

 

 

 

 

 

월자봉 정상의 이정표......우리는 KBS중계소 방향으로 되돌아 갑니다.

 

 

 

 

 

 

 

 

 

 

큰골로 하산하는 등산로에 그네도 있고......

 

 

 

 

 

낙동강의 지류인 반변천이 이곳 일월산에서 발원하여 흘러갑니다.

 

 

 

 

 

 

 

 

 

 

 

윗대티마을

 

 

 

 

 

 

 

 

 

 

 

 

 

 

 

 

 

 

 

장소 : 경북 영양군 일월산(1219m) 일자봉-월자봉

코스 : 용화리-벌매삼거리-일자봉(일월산 정상)-월자봉-큰골-윗대티마을-국도변

거리 : 약 10.9km / 중식포함하여 약 4시간 55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