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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경남 여행

가야산 소리길 ~ 해인사...도보 여행

by 南道 2013. 10. 22.

화창한 가을날 아내와 함께 가야산 소리길을 걷고 해인사도 둘러보았습니다.

진주에서 합천군 가야면까지 약 80km 로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진주~합천~고령 IC~88 고속도로~해인사 IC~가야면 축전 주차장 코스로 운행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가야산 소리길의 출발지인 축전 주차장에서 바라본 가야면 소재지의 풍경입니다.

 

가야산 소리길 안내도

 

가야산 소리길 출발지점의 이정표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가야산 소리길을 걷습니다.

 

가야산 소리길의 출발지인 축전 주차장이 있는 합천군 가야면

 

가야산을 바라보며 걷습니다.

 

청량사 갈림길의 이정표......

청량사로 가면 남산제일봉(매화산) 등산을 할 수 있습니다.

 

가야산 국립공원 소리길 탐방안내소

 

약 30분 만에 본격적인 홍류동 계곡의 가야산 소리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여기서부터 가야산 국립공원임)

 

가야산 정상의 암봉들이 보이네요.

 

가야산 소리길은 계곡을 넘나드는 다리들이 많이 설치되어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해인사 매표소.......

입장료는 어른 1인당 3,000원입니다.

 

홍류동을 지나면서......

 

 

농산정은 신라시대 고운 최치원 선생이 은둔하며 수도하던 곳이라고 합니다.

 

농산정 설명문

 

 

낙화담의 물 깊이가 얼마나 될지.........

높은 절벽과 어우러진 풍경에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낙화담에서......

 

소리길은 정말 걷기 좋은 명품길입니다.

 

해인사가 가까워지면서 계곡에 단풍이 들기 시작하였네요.

 

해인사 쪽 가야산 소리길 입구...... 축전 주차장까지 5.8km입니다.

 

해인사로 올라가다가 단풍이 아름다워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오랜만에 성철 큰스님을 뵙고.......

 

가야산 해인사에도 단풍이 들기 시작하였네요......

 

 

 

아내와 함께 해인도 따라 돌기를 하면서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였습니다.

 

 

해인사 대웅전

 

해인사 대웅전에서 바라본 풍경

 

 

 

 

해인사를 구경하고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가야면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버스비 1300원)

오늘 하루 소리길 걷기와 해인사 관광을 하며 약 10.3km를 걸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걷는 소리길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가야면에서 청량사를 거쳐 남산제일봉을 오르고

소리길을 거쳐 원점 회귀하는 코스로 산행을 해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소 : 합천군 가야산 소리길~해인사

코스 : 가야면 축전 주차장-청량사 갈림길-해인사 매표소-농산정-낙화담-해인사-해인사 버스정류장

거리 : 약 10.3km/(주변 경관 구경하며 여유 있게 약 3시간 30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