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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경남 산행(東)

창녕군 구룡산~관룡산~화왕산(756m)

by 南道 2013. 10. 20.

진주 뫼사랑산악회 정기산행에 참여하여 가야의 옛터인 창녕군 구룡산-관룡산-화왕산을 다녀왔습니다.

화왕산은 억새가 유명한 전국적인 명산이고 관룡산과 구룡산은 기암들이 즐비한 아름다운 산입니다.

약 2년 만에 관룡사-구룡산-관룡산-화왕산 코스를 산행하게 되었습니다.

 

10시경 옥천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진주에서 1시간 30분 소요됨)

 

 

 

관룡사 석장승

 

 

 

작은 문을 지나며 숙연한 마음으로 1700년 역사의 관룡사로 들어갑니다.

 

 

 

관룡사는 서기 379년 신라 흘해왕 때 창건된 1700년 역사의 고찰입니다.

 

 

 

 

 

 

 

보물 제146호인 약사전은 관룡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입니다.(15세기 조선 초기의 건축)

관룡사 약사전은 임진왜란 때 관룡사가 소실되는 과정에서 유일하게 화마를 면하였고

조선 숙종때인 1704년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었을 때에도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합니다.

약사전에 모셔진 석조여래좌상은 고려 시대의 불상으로 보물 제 519호 입니다.

 

 

 

관룡사 대웅전(보물 212호)은 정말 기가막힌 장소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구룡산의 암봉들이 자연의 병풍이 되어 대웅전을 감싸고 있는듯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구룡산과 관룡사 대웅전을 배경으로 길따라님, 용호님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관룡사에서 가파른 길을 따라 30여분 오르면 구룡산의 기암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 아래 관룡사가 보이고, 용선대 석불도 보입니다.

 

 

 

구룡산의 아름다운 풍경에 마음을 빼앗기고......

 

 

 

 

 

 

 

 

 

구룡산의 암봉구간을 통과할 때 로푸등 안전시설이 없어서 조심하여야 합니다.

 

 

 

 

 

 

구룡산 정상은 삼거리에서 약간 동쪽(부곡방향)으로 가야합니다.

기념사진을 남기고 다시 되돌아 나와서 관룡산으로 갑니다.

 

 

 

구룡산의 암릉구간

 

 

 

 

 

 

 

 

 

관룡산 정상에 도착하여 기념사진을 남기고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허준 드라마 세트장

 

 

 

멀리 화왕산 배바위가 보입니다.

 

 

 

화왕산성 동문

 

 

 

화왕산의 억새 풍경

 

 

 

 

 

 

 

 

 

화왕산 억새밭에서......

 

 

 

화왕산 정상

 

 

 

화왕산 정상에서 바라본 창녕읍

 

 

 

화왕산 정상은 기념사진을 찍기 위하여 등산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억새 사이로 예쁜 용담꽃이 피었네요.

 

 

 

자하곡 방향(2등산로)으로 하산하였습니다.

 

 

 

 

 

 

 

 

 

산행을 시작한지 약 5시간 30분만에 자하곡 주차장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장소 : 창녕군 구룡산~관룡산~화왕산(756m)***6

코스 : 옥천주차장-관룡사-암봉-구룡산-암릉-관룡산-허준세트장-동문-화왕산-환장고개-자하곡주차장

거리 : 약 10.9km/ (중식포함하여 약 5시간 30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