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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경남 산행(東)

얼음골~재약산 사자봉(1189m)~수미봉

by 南道 2013. 2. 14.

2월 13일 수요일, 참진주 산악회 정기 산행에 참여하여 영남알프스의 재약산(1189m)을 다녀왔습니다.

약 3년 전 여름에 혼자서 재약산을 올랐던 추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얼음골 코스로 오르게 되었습니다.

10시 40분경 얼음골 주차장에서 예쁜 다리를 건너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진주에서 약 2시간 소요됨)

 

 

 

 

 

 

 

 

 

 

가마볼 폭포와 얼음골은 약간의 거리를 두고 있지만 서로 연결되는 길이 있습니다.

재약산 정상으로 등산을 하려면 가마불 폭포를 먼저 가야합니다.

 

 

 

 

 

가마볼 폭포

 

 

 

 

 

 

 

 

 

가마볼 폭포에서 결빙지로 가면서 바라본 풍경

 

 

 

 

 

얼음골 결빙지......

 

 

 

 

 

 

 

 

얼음골에서 재약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경사도 급하고 바위길이라서 상당히 힘든 코스입니다.

특히 오늘은 약간의 눈도 있고 길이 얼고 미끄러워 산행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너덜길을 힘들게 오르다 뒤돌아 보니 가지산이 손에 잡힐듯 가까이 보입니다.

 

 

 

약 1시간 50분만에 가지산에서 재약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도착하였습니다.

 

 

 

운문산, 가지산, 백운산등 영남알프스의 고봉들

 

 

 

재약산 사자봉 정상

 

 

 

얼음골에서 산행을 시작한지 약 2시간 25분만에 재약산 사자봉(1189m)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산의 이름이 재약산 사자봉으로 변경되었는데도 아직 옛 이름의 정상석이 그대로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재약산 사자봉에서 바라본 수미봉

 

 

 

사자봉 정상의 이정표

 

 

 

사자봉의 거대한 바위풍경

 

 

 

재약산 수미봉에서 바라보면 사자봉의 형상이 사자를 닮았습니다.

 

 

 

좌로부터 간월산-신불산-영축산 능선이 장엄하게 펼쳐집니다.

 

 

 

 

재약산 수미봉 정상에서......

 

 

 

 

 

 

 

 

 

 

 

 

 

층층폭포(상)가 얼어서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층층폭포(하)

 

 

 

 

 

 

 

 

 

홍룡폭포

 

 

 

 

 

하산 시간이 촉박하여 표충사 절 구경은 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갑니다.

 

 

 

 

 

 

 

 

 

일시 : 2월 13일 수요일, 612회 산행 (2013년 18회 산행)

장소 : 밀양시 재약산 사자봉-수미봉***923,924***2

코스 : 얼음골주차장-가마불폭포-결빙지-재약산사자봉-수미봉-층층폭포-홍룡폭포-표충사-주차장

거리 : 약 13km/198.7km (중식포함 약 6시간 20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