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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전국 산행

제천시 월악산 영봉(1097m)

by 南道 2011. 6. 19.

6월 18일 토요일, 진주뫼사랑산악회 정기산행에 참여하여 월악산 영봉(1097m)을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말목산, 제비봉, 조령산, 금수산, 소백산등 충북지방의 여러산들을 다니면서 영봉의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다른산들을 압도하는 우뚝솟은 봉우리의 월악산 영봉을 만나기 위하여 진주에서 3시간 30분을 버스로 달렸습니다.

 

오전 11시,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동창교 코스로 올라 보덕암코스로 하산하였습니다.

 

 

날씨가 청명하지 못하여 아쉽지만 멀리 보이는 영봉의 모습이 너무 멋집니다.

 

 

가파른 계단길이 힘들지만 멋진 전망대에 서면 그림같은 풍경들이 펼쳐집니다.

 

 

 

 

송계삼거리 이정표......여기서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송계삼거리를 지나면서 월악산의 거대한 암봉이 보이기 시작하였지만 길은 암봉을 안고 돌아갑니다.

 

 

월악산 영봉 정상이 지척에 보입니다.

 

 

보덕암삼거리에서 영봉까지 300m, 금경사길을 올랐다가 되돌아 와야합니다.

 

 

월악산 영봉(1097m) 정상에서......

 

 

영봉 정상에서 바라본 중봉과 하봉

 

 

월악산 영봉 정상에서 동행하신 강산님, 내원님과 함께......

 

 

높이가 얼마나 되는지 가늠하기 어려운 월악산의 암벽 낭떠러지에 서면 비행기를 탄 기분입니다.

 

 

 

 

중봉에서 바라본 영봉(1097m)

 

 

조망이 너무 아쉽습니다.

 

 

하봉이 정말 멋집니다..... 하봉 뒤로 보이는 충주호가 날씨 관계로 잘 보이지 않습니다.

 

 

석문사이로 세상을 구경합니다.

 

 

하봉은 올라가지 못하고 우회로를 이용하여 지나갑니다.

 

 

 

 

 

 

보덕암

 

 

보덕암에서 수산리까지는 콘크리트 포장길을 30여분 걸어야합니다.

 

 

수산리에 도착하여 5시간 20분의 산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후미그룹은 6시간 30분 정도 소요됨)

월악산은 대체로 길이 가파르고 미끄러워서 안전에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송계리의 식당으로 이동하여 저녁식사를 하고 오후 7시경 진주로 출발하였습니다.

오늘 우리가 걸었던 월악산 영봉(수직암봉), 중봉(중앙부분), 하봉(왼쪽)이 멋진 자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산행지 : 제천시 월악산 영봉(1097m)

산행코스 : 동창교-송계삼거리-신륵사삼거리-영봉-중봉-하봉-보덕암-수산리

산행거리 : 약 10.6km/583.2km (중식포함 5시간 20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