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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전국 산행

단양군 소백산 비로봉(1439m) 철쭉 산행

by 南道 2011. 6. 8.

10여년전 희방사를 들머리로 소백산을 오르고 오랜만에 소백산을 다녀왔습니다.

진주에서 07시 40분경 출발하여 11시 20분경 단양군 어의곡리 새밭주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

비로봉 5.1km 이정표를 확인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평일이지만 소백산의 철쭉이 한창이라서 새터주차장에 버스와 승용차들이 많이 보입니다.

 

 

푸른 유월의 숲이 정말 좋습니다.

 

 

 

 

소백산의 정상이 가까워지면서 사방 푸른 초원이 펼쳐집니다.

 

 

소백산 주능선(백두대간)에 오르면 북쪽으로 국망봉이 보입니다.

 

 

소백산 정상인 비로봉(1439m)

 

 

철쭉이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반기고.....

 

 

소백산 비로봉 정상에서......

 

 

 

 

정상아래 영주시 풍기읍이 보이고, 멀리 영주시가지도 보입니다.

 

 

소백산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철쭉을 볼 수 있는 날이 일년중 며칠이나 될까요?

절정에 이른 아름다운 철쭉을 만날 수 있어서 잊지 못할 소백산 산행이 되었습니다.

 

 

멀리 연화봉이 보입니다.

 

 

은은하고 소박한 소백산의 철쭉은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소백산의 푸른 초원......정말 멋지지요.....

 

 

 

 

 

 

기암괴석이 많은 산도 아름답지만 이렇게 푸른 초원과 철쭉이 있는 소백산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저 푸른 초원위에 구름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님과함께 한백년 살고 싶어"라는 노래가사가 생각나는 풍경입니다.

 

 

 

 

죽령-천동으로 갈라지는 삼거리에서 단양군 천동계곡으로 하산합니다.

 

 

천동쉼터

 

 

천동계곡의 물소리가 아름답습니다.

 

 

다리안폭포 위에 있는 다리

 

 

다리안폭포는를 보려면 저 아래 나무로 만든 전망대로 가야합니다.

 

 

다리안폭포로 들어 오려면 입구 골짜기에 있었던 구름다리를 건넌다고 다리안폭포라고 한답니다.

폭포수의 흐름이 삼단폭으로 크고 작은 소를 이루고 용이 승천할 때 힘껏 구른 발자국이 크게 찍힌 곳이 소가 되었다고 용담폭이라고도 부른답니다.

 

 

산행지 : 단양군 소백산 비로봉(1439m)

산행코스 : 어의곡탐방지원센터-비로봉-천동쉼터-다리안폭포-다리안주차장

산행거리 : 약 12.1km/545.6km  (중식포함 6시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