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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경남 산행(東)

통영시 사량도 지리산~달바위(400m)

by 南道 2011. 3. 20.

사량도 지리산은 지리산이 보인다고 지리망산(智異望山)으로 불리다가 줄어서 지리산이 되었답니다.

통영시 사량도는 윗섬과 아랫섬이 있으며 사천시, 고성군, 통영시의 산을 오르면 지척에 보입니다.

 

3월 19일 토요일 뫼사랑산악회 정기산행에 참여하여 사량도 지리산-불모산-옥녀봉을 다녀왔습니다.

고성군 상족암 유람선 선착장에서 사량도 내지 선착장까지는 배로 약 3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내지 선착장에서 오른쪽으로 콘크리트 길을 10여분 걸어가면 사량도 지리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습니다.

 

 

가파른 경사길을 오르면 산행 출발지인 내지 선착장이 보입니다.

 

 

능선을 오르면 본격적으로 암릉이 시작됩니다.

 

 

돈지 방향에서도 많은 등산객들이 올라옵니다.

 

 

바위가 병풍처럼 생겼네요....ㅎㅎㅎ

 

 

사량도 지리산 암봉이 보이고 저 멀리 불모산 암봉도 보입니다.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니 산 전체가 거대한 바위덩어리입니다.

 

 

칼날같은 암릉을 내원님과 통과하고 있습니다. 

 

 

사량도 지리산 정상에서 뫼사랑 산악회 회원들과.....

 

 

사량도 아랫섬.....

작년 5월 아랫섬의 칠현봉과 망봉을 다녀왔습니다.

 

 

사량도 지리산에서 불모산과 옥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불모산 정상에서 바라 본 옥녀봉

 

 

사량도 최고봉인 불모산(400m) 정상에는 달바위라는 정겨운 정상석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불모산은 등산로가 너무 위험하여 많은 분들은 우회로를 이용하였지만 우리는 정상에 올랐습니다.

 

 

암봉을 오르내릴 때 너무도 아슬아슬하여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었습니다.

 

 

불모산 암봉을 다 통과하고 뒤돌아 보니 정말 대단합니다.

 

 

가마봉, 연지봉, 옥녀봉을 통과하는 구간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가마봉에서 바라 본 불모산의 웅장한 산세가 정말 감동적입니다.

 

 

힘은 들어도 아름다운 경치에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대항 선착장

 

 

대항 선착장에서 본 사량도 지리산-불모산-가마봉-연지봉-옥녀봉 능선

 

 

산행일시 : 3월 19일 토요일

산행지 : 통영시 사량도 지리산-불모산-가마봉-옥녀봉

산행코스 : 내지선착장-금북개-지리산-불모산-가마봉-옥녀봉-대항고개-대항선착장

산행거리 : 약 9km/250.1km (중식포함 4시간 30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