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晉州市/진주권 걷기

모덕골~선학산 전망대, 장마철 풍경

by 南道 2023. 6. 28.

장마가 시작되고 진주 지방은 엄청나게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밤새 내리던 비가 그치고 날씨가 맑아져서 선학산으로 갑니다.

얼마 전에 모심기를 하던 풍경이 생각나는데 그동안 많이 자랐네요.

 

선학산 상대 체육장에서....

 

선학산 상대 체육장에서 잠시 휴식하고 모덕골로 갑니다.

 

장마철이어서 길에 습기가 많고 미끄러워서 천천히 갑니다.

 

모덕골에 도착하니 사방에 개망초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하나씩 보면 꽃이 작지만 이렇게 집단적으로 피니 정말 아름답습니다.

 

개망초 꽃밭 속의 정자에서 쉬어갑니다.

 

정자에서 바라본 모덕골의 체육시설들...

 

모덕골에서 선학산으로 가는 길은 예전에 매화나무가 많았습니다.

지금은 조림사업으로 수종이 바뀌었지만 잘 자라고 있어서 보기 좋습니다.

 

뒤벼리 언덕에서 바라본 남강과 진주시가지...

 

 

 

약 1시간 40분 만에 선학산 전망대에 도착하였습니다.(약 5km)

 

 

 

최근 조림한 선학산 편백숲 뒤로 월아산이 보입니다.

 

 

 

약 3시간 동안 약 9km를 걷고 귀가하였습니다.

장마로 먼 산행은 할 수 없지만 선학산이 있어서 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