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晉州市/진주권 산행

어석재~오봉산(524.7m)~성전암

by 南道 2020. 5. 17.

진주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오봉산(524.7m)을 다녀왔습니다.

07시 15분 제일병원 버스정류장에서 381번 버스를 타고, 08시 15분경 종점인 화광 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화광 마을은 괘방산~방어산을 등산하며 몇 번 와 보았는데 오늘은 반대편에 있는 오봉산으로 산행을 합니다.

 

진주시 사봉면 화광 마을의 아침 풍경이 정겹습니다.

 

어석재는 진주시 사봉면과 함안군 군북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방어산 정상까지는 약 6km, 오봉산 정상까지는 약 5km입니다.

어석재 정상의 등산 이정표가 없어져서 아쉽습니다..... 화광 마을에서 약 2km 거리임.

 

어석재에서 오봉산 방향으로 임도를 따라갑니다.

이 임도는 2019년 8월 24일 어석재를 답사하며 걸었던 경험이 있어서 오늘 산행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석재에서 약 3.3km 거리에 임도와 등산로가 만나는 지점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임도를 벗어나 등산로를 따라 오봉산 방향으로 갑니다.

 

함안군 군북면과 진주시 이반성면을 이어주는 고갯길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고개에서 오봉산 방향으로 오르면 등산로가 넓어서 고속도로 수준입니다.

 

 

 

 

제산령 이정표

 

화광 마을을 출발하여 약 2시간 40분 만에 오봉산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8.5km)

오봉산은 이번이 7번째 산행이며, 2017년 2월 이후 약 3년 3개월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오봉산 정상 아래 암벽에 자리 잡은 성전암

 

 

 

 

반덕 저수지

 

 

장안마을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 마침 진주시내버스가 도착하였습니다.

시내버스가 자주 다니지 않는 오지 마을에서 정말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반성으로 이동하여 식당에서 뼈해장국으로 점심식사 후 귀가하였습니다.

 

 

 

장소 : 진주시 이반성면 오봉산(524.7m) *** 7

코스 : 화광 마을-어석재-임도-원북 고개-369봉-제산령-오봉산-성전암-반덕 저수지-장안마을

거리 : 약 12.4km / 약 3시간 40분 소요됨(임도 이용으로 시간이 단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