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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경남 산행(西)

거창군 현성산(965m)~가섭암지

by 南道 2019. 11. 24.

11월 23일 토요일,

거창군 위천면에 위치한 현성산(960m)을 다녀왔습니다.(2명 산행)

2011년 이후 8년 만에 다시 현성산을 오르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네요.

09시 20분경 금원산 자연휴양림 입구의 미폭 부근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현성산은 바위산으로 시작부터 가파른 바윗길을 힘들게 올라갑니다.

 

 

 

거창군 위천면 주민들은 현상산을 거무시라고 부르는데 검은 바위산이라는 의미입니다.

 

 

 

고도를 높여가자 금원산과 기백산의 웅장한 모습이 한 눈에 보입니다.

 

 

 

현성산의 정상이 보입니다.

 

 

 

경상남도와 경상북도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수도지맥 능선이 보입니다.

좌로부터 수도산, 단지봉, 가야산등....

저 산들을 누비고 다니던 추억들이 생각납니다.

 

 

 

바위가 특이하여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우리가 올라 온 능선

 

 

 

함께 산행한 지인의 카메라에 담긴 저의 사진입니다.

현성산 입구에서 덕유산 주능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8년 만에 현성산에 오르니 정상석이 거창하게 바뀌었습니다.

 

 

 

바로 앞에 서문가 바위가 보이고, 그 뒤로 덕유산 향적봉~무룡산~삿갓봉~남덕유산등이 조망됩니다.

 

 

 

현성산 정상에서 바라 본 금원산

 

 

 

현성산 정상에서 서문가바위~삼거리 이정표까는 약 1km 이지만 길이 험하여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습니다.

 

 

 

지나온 서문가바위(좌측)과 현성산(우측)

 

 

 

금원산~수승대~현성산 삼거리 이정표

 

 

 

낙엽이 수북한 길을 따라 금원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금원산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지재미골로 하산하였습니다.

 

 

 

 

 

 

 

 

 

 

 

가섭암지 마애삼존불상(보물 530호)은 굴속에 위치하여 엊그제 조성한듯 잘 보존되었습니다.

 

 

 

 

 

 

 

문바위

 

 

 

 

 

 

 

 

 

 

 

 

약 4시간 20분 만에 원점회귀하여 오늘 산행을 종료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멋진 현성산의 암릉을 산행하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장소 : 거창군 현성산(965m) *** 3

코스 : 미폭-현성산-서문가바위-갈림길-지재미골-가섭암마애불-문바위-금원산 휴양림-원점회귀

거리 : 약 7.7km / 약 4시간 20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