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晉州市/진주권 걷기

선학산 전망대~비봉산 봉황숲

by 南道 2019. 8. 4.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주의보이지만 , 한편으로 강한 햇살에 고추는 잘 마르고 있습니다.

금년에 고추를 약 400포기 심었는데 수확이 시작되어 고추 말리는 일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참깨도 모두 거두어서 금년에 새로 마련한 하우스에서 건조가 진행 중입니다.

고추를 따고 참깨를 수확하는 작업은 모두 05시 30분~08시 30분 사이에 진행됩니다.

일단 해가 뜨면 너무 더워서 작업이 불가합니다.

 

 

 

매일 새벽 농장에서 일을 하지만 걷기 운동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날씨가 더운 관계로 멀리 가지 못하고 선학산~비봉산을 걷기로 하였습니다.

 

 

 

 

 

 

우리 집에서 약 2.5km 거리에 있는 선학산 전망대

 

 

 

8월의 더위가 느껴지는 진주시가지와 남강 풍경

 

 

 

평소에는 선학산에 사람들이 많은데 오늘은 더위 탓으로 아주 한산하네요.

 

 

 

선학산과 비봉산 사이에 있는 말띠고개의 봉황교

 

 

 

 

 

 

 

 

 

 

 

 

비봉산 봉황 숲 가꾸기 사업으로 풍경이 예전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나무들이 무럭무럭 자라서 비봉산의 숲이 더욱 풍성하기를 소망합니다.

 

 

 

 

 

 

 

 

 

선학산에서 비봉산 사이의 숲길에는 공중화장실이 5군데 있습니다.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봉산의 북쪽은 고개를 넘어 진주시 집현면으로 이어집니다.

 

 

 

비봉산 정상의 소나무

 

 

 

비봉산에서 의곡사로 하산하였습니다.

 

 

 

2시간 30분 동안 약 8.2km를 걷고 진주 중앙시장에서 시내버스로 귀가하였습니다.

 

 

장소 : 진주시 선학산~비봉산

코스 : 하대동-상대 체육공원-선학산 전망대-봉황교-비봉산-의곡사-중앙시장

거리 : 약 8.2km / 약 2시간 30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