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상남도/경남 여행

남해안 답사 8차...남양~삼천포항~하이

by 南道 2015. 12. 23.

일 년 중 밤이 가장 긴 동짓날,

남해안 답사를 위하여 삼천포행 버스로 08시 50분경 남양에 도착하였습니다.

하동에서 부산까지 경남 해안선 걷기는 어느덧 8번 째입니다.

오늘은 사천시 남양동에서 고성군 하이면까지 갈 예정입니다.

 

남양에서 1.5km 정도 걸어 오면 모충공원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최초로 거북선으로 왜군을 무찌른 사천해전 현장의 이순신 장군 동상을 참배합니다.

 

모충공원 이정표

 

모충공원을 지나서 사천만 바다로 나오니 멋진 선상 카페가 보입니다.

 

삼천포 마리나 요트장

 

산분령마을에서 부터 도로를 벗어나서 해안길을 걷게 됩니다.

 

간만의 차가 심한 남해안 바다의 특성을 이용하여 고기를 잡는 죽방렴

 

실안항

 

실안 앞바다 풍경..........

지금은 오전의 풍경이지만 실안노을은 사천 팔경의 하나입니다.

 

창선-삼천포대교

 

왜구의 침략에 대비하여 배를 숨겨두었던 굴항

 

삼천포항과 각산

 

노산공원에서 바라본 삼천포항

 

비 내리는 삼천포에 부산 배는 떠나간다~~

삼천포아가씨라는 노래는 나의 오래된 애창곡입니다.

 

삼천포 신항

 

진널 전망대로 가는 길

 

삼천포 화력발전소가 보입니다.

 

 

진널 전망대 부근의 해변 풍경

 

바다 건너 저편에 코끼리바위가 보입니다.

 

신향 포구

 

신향 포구에서 남일대로 가는 길에 멋진 출렁다리가 있습니다.

 

남일대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고.......

 

남일대 해수욕장을 보니 30여 년 전 여름철에 아이들을 데리고 왔던 추억들이 생각납니다.

 

삼천포 화력발전소

 

 

향촌동을 지나면서 바라본 와룡산

 

하동에서 출발하여 걷기 시작한 지 8번 만에 사천시를 지나서 고성군 관내로 들어왔습니다.

 

고성군 하이면 하이초등학교에서 걷기를 마무리하고 사천시내버스로 삼천포터미널로 이동하였습니다.

다음에는 고성군 하이면을 출발하여 덕명-상족암-맥전포를 지나 하일면(임포) 방향으로 갈 예정입니다.

 

 

장소 : 사천시 남양-실안-삼천포항-남일대-고성군 하이면

코스 : 남양-모충공원-실안-삼천포대교공원-삼천포항-노산공원-신항-진널전망대-남일대-향촌-하이면사무소

거리 : 약 20.4km / 약 4시간 58분 소요됨 // 1차~8차 누계 : 약 154.7km / 약 36시간 31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