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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한국 산행

지리산 노고단(1507m)~종석대~화엄사

by 南道 2015. 7. 16.

7월 15일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지리산 노고단을 다녀왔습니다.

이동 경로는 진주-하동 (08시 버스 5000원), 하동-구례(09시 20분 버스 4100원), 구례-성삼재(10시 20분 4500원)입니다.

10시 55분경 성삼재에 도착하니 안개가 자욱하여 조망이 아쉽지만 해가 없으니 다소 선선하여 산행하기 좋았습니다.

 

 

 

노고단 대피소

 

 

 

 

노고단 고개

 

 

 

노고단의 칠월은 야생화가 피어서 천상의 화원을 이루고 있습니다.

 

 

 

 

 

 

 

 

 

 

 

 

 

 

 

 

 

 

노고단 정상에서.....

 

 

 

노고단 정상의 돌탑에서도 기념사진을 남기고......

 

 

 

노고단 정상 풍경

 

 

 

노고단 정상에서 남강 수계로 흐르는 물을 섬진강 수계인 화엄사 계곡으로 흐르게 하는 수로의 물이 힘차게 흘러갑니다.

물을 넘긴다는 의미에서 무넹기라는 지명이 유래된 곳으로 구례군 마산면의 들판에 용수 공급을 위하여 1930년 240m의 수로를 개설하였다고 합니다.

 

 

 

 

종석대

 

 

 

종석대에서 바라본 노고단

 

 

 

노고단을 배경으로.....

 

 

 

종석대 정상 풍경

 

 

 

 

 

 

무넹기 이정표에서 화엄사 계곡으로 하산합니다.

 

 

 

무넹기에서 넘어온 물이 우렁찬 물소리를 내며 화엄사계곡으로 흘러갑니다.갑니다.

 

 

 

 

 

 

연기암

 

 

 

 

 

 

 

 

 

무넹기에서 약 6km 돌길을 힘들게 걸어서 내려오니 화엄사에 도착할 무렵은 많이 지쳤습니다.

화엄사의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싶지만 체력이 소진되어 오늘은 대웅전과 각황전 사진만 담고 돌아섭니다.

 

 

 

화엄사 각황전

 

 

 

약 5시간 20분 만에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구례-하동을 거쳐 19시경 진주에 도착하였습니다.

여러 번 버스를 갈아타고 노고단과 종석대를 오르고 화엄사계곡으로 하산한 의미 있는 산행이었습니다.

 

 

장소 : 구례군 지리산 노고단~종석대-화엄사계곡***5

코스 : 성삼재-노고단-무넹기-종석대-무넹기-화엄사계곡-연기암-화엄사-화엄사 버스정류장

거리 : 약 14km / 약 5시간 20분 소요됨(중식 30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