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한민국/전국 산행

지리산 천왕봉(1915m)...10월 상고대

by 南道 2012. 10. 24.

내원님, 강산님과 함께 지리산 천왕봉을 다녀왔습니다.

진주에서 중산리행 버스를 이용하였는데 약 55분 소요되었습니다.

전 날 비가 왔는데 중산리에 도착하니 날씨가 상당히 쌀쌀하였습니다.

 

 

지리산 국립공원 직원이 정상에 눈꽃(설화,상고대)이 피었다며 좋은 날씨에 지리산을 찾았다고 인사합니다.

 

 

법계교에서 하얀 눈꽃(설화,상고대)이 핀 지리산 천왕봉 정상이 조금 보였습니다.

 

 

지리산의 아래쪽은 아직도 고운 단풍이 남았습니다.

 

 

 

 

평일이지만 많은 등산객들이 지리산을 찾아오셨네요.

 

 

청명한 날씨로 조망이 아주 멋집니다.

사천시의 와룡산과 남해바다가 보이고 남해섬 전체가 조망됩니다.

 

 

 

 

 

 

드디어 지리산 천왕봉 정상이 눈 앞입니다.

약 4년 10개월 만에 다시 왔는데 예전보다 힘들지 않게 천왕봉을 올라왔습니다.

직장에서 은퇴후 열심히 산행을 한 덕분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정상에 오르자 상상하기 여려운 풍경들이 펼쳐집니다. (중봉 방향 조망)

 

 

 

 

천왕봉 정상에서......

 

 

지리산 천왕봉 정상(1915m)

 

 

정상에서 제석봉으로 가면서 아름다운 눈꽃(설화, 상고대)을 마음껏 보며 자연의 신비를 느껴보았습니다.

 

 

 

 

 

 

 

 

 

 

 

 

 

 

 

 

 

 

 

 

 

 

 

 

 

 

장엄한 지리산 주능선......

멀리 반야봉과 노고단이 조망됩니다.

 

 

장터목 대피소에서 내원님이 준비하신 라면으로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점심식사후 백무동 방향으로 하산하였습니다.

 

 

하산길에 함양 방향 조망을 보고......

삼봉산, 법화산이 보이고 오도재도 보입니다.

 

 

백무동으로 하산하여 바라본 백무동 계곡

 

 

 

장소 : 지리산 천왕봉-제석봉***7

코스 : 중산리 버스정류장-법계사-개선문-천왕봉-제석봉-장터목-하동바위-백무동 버스정류장

거리 : 약 13.6km/(중식포함 약 7시간 30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