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덕골~선학산...밤 줍기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아침에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계절입니다.

오늘은 상대배수장~선학산 체육장~모덕골~연암도서관~선학산~산지골 코스로 산행을 합니다.

 

뚱딴지(돼지감자)가 예쁜 꽃을 피웠습니다.

 

선학산 체육장에서 모덕골로 내려왔습니다.

 

파리 올림픽 중계방송에서 보았던 암벽 타기 경기장이 진주에도 건설되었네요.

거의 준공 단계가 아닐까 생각해 보며 한참을 구경하였습니다.

 

진주시 노인 복지시설인 청락원

 

청락원에서 연암도서관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모덕골은 축구경기장을 비롯한 체육시설이 많아서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연암도서관의 꽃무릇이 아름답습니다.

 

연암도서관ㅇ[서 선학산으로 오르면서 땅에 떨어진 밤을 줍습니다.

밤나무가 보이면 주변을 수색하면서 천천히 갑니다.

 

 

 

강아지풀

 

뒤벼리 벼랑과 남강 뒤로 진주 시가지가 보입니다.

 

밤나무가 있는 곳을 찾아다니면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배낭 가득 밤을 주웠습니다.

 

약 3시간 동안 선학산에서 즐겁게 가을을 만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운동거리 : 약 7.3km / 밤을 주으며 약 3시간 걸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