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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경남 산행(東)

창원시 진동리 유적~용소산~수리봉(405m)

by 南道 2024. 6. 7.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의 용소산~옥녀봉~수리봉(405m)을 다녀왔습니다.

약 10년 전에 2회 산행한 추억이 있는데 오늘은 코스에 진동리 유적지 답사를 추가하였습니다.

08시 30분경 진동리 유적지에 주차하고 오늘 일정을 시작합니다. (진주시 하대동에서 약 43km 거리임)

 

 

 

남방식 고인돌

 

 

진동리 유적지에서 바라본 수리봉

 

진동리 유적지를 둘러보고 부근에 있는 옛 진해현 관아를 답사하였습니다.

 

옛 진해현 동헌

 

진해현 동헌 앞에 있는 비석들이 옛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진동에서 태봉천을 지나 용소산으로 갑니다.

 

용소산으로 가면서 뒤돌아 본 진동면 풍경

 

영천사

 

 

용소산 정상의 정자

 

용소산 정자에 오르면 일명 콰이강의 다리라고 불리는 저도 연륙교가 보입니다.

 

편백숲을 지나고

 

268.1 봉에  오르면 저도 연륙교가 가까이 보입니다.

 

옥녀봉 입구에서부터 등산로가 다소 험하였지만 무사히 수리봉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수리봉 정상에서 조금 뒤로 가면 대산과 무학산이 보입니다.

10여 년 전 마산에서 출발하여 대곡산~대산~시루봉을 거쳐  진동까지 걸었던 추억을 생각해 봅니다.

산이 좋아서 약 6시간 동안 혼자 걸었던 대곡산~대산~시루봉이 보여서 감개무량합니다.

 

 

교동마을로 하산하여 바라본 수리봉

 

 

마산향교의 문이 잠겨서 내부는 구경하지 못하고 입구에서 사진만 찍었습니다.

 

 

오늘 산행 중 영천사에서 용소산을 거쳐서 옥녀봉 입구까지는 산길이 좋았습니다.

옥녀봉 입구까지는 진동에 사시는 시민들이 많이 다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러나 옥녀봉 입구의 진양 하 씨 묘를 지나면서 산길이 급격히 나빠졌습니다.

등산로 중간에서 교동마을로 가는 산길이 있었고 실제로 다니는 분들을 만났습니다.

옥녀봉~수리봉~자광암으로 이어지는 산길은 거의 사람들의 발길이 없었습니다.

옥녀봉~수리봉~자광암으로 어어지는 산길이 정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장소 : 창원시 진동면 용소산~옥녀봉~수리봉

코스 : 진동리 유적지~진해현 동헌~해창아파트~영천사~용소산~옥녀봉~수리봉~마산향교~원점회귀

거리 : 약 11km / 약 4시간 20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