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晉州市/진주권 걷기

진주시 선학산~비봉산의 봄

by 南道 2024. 4. 29.

4월 말이지만 날씨는 초여름처럼 느껴집니다.

한낮에는 더위가 느껴지는 날씨여서 오늘은 06시 50분경 선학산과 비봉산으로 갑니다.

상대배수장 옆 선학산 들머리의 장승이 반겨주네요.

 

 

1979년 진주시로 이사하면서 다니기 시작한 선학산 탱자나무길입니다.

45년 세월이 흐르면서 20대 후반의 청춘이던 나는 70대 노인이 되었습니다.

 

 

 

 

 

선학산 전망대의 진주시가지 조망

 

 

선학산 전망대의 시계가 08시 05분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아카시아꽃이 피기 시작하였네요.

 

 

으아리꽃

 

 

가을에 피는 구절초와 많이 닮은 데이지꽃

 

 

단풍나무도 예쁜 꽃을 피웠습니다.

 

 

대봉정

 

 

비봉산의 봉황숲자락길을 한 바퀴 돌았습니다.

 

 

봉황숲자락길

 

 

 

 

 

이팝나무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마가목꽃

 

 

단풍나무가 신기합니다.

같은 뿌리인데 아래쪽은 붉은 잎이 나고 위쪽은 녹색잎이 났습니다.

 

 

비봉산 정상

 

 

불두화

 

 

 

 

 

비봉산 의곡사를 둘러보고 중앙시장에서 오늘 걷기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선학산과 비봉산에 조림사업을 한 덕분에 예전보다 숲과 길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4월의 마지막 휴일에 아름다운 숲길을 걷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소 : 진주시 선학산~비봉산

코스 : 하대동~상대배수장~선학산 전망대~대봉정~봉황숲자락길~비봉산~의곡사~중앙시장

거리 : 약 11.5km / 약 3시간 40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