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동면 실봉산~둔티산~산강 건강길

새해가 되면 일출을 보기 위하여 진주시민들이 많아 찾는 실봉산과 둔티산을 다녀왔습니다.

실봉산과 둔티산은 낙남정맥에 위치한 산으로 해발 고도가 낮지만 사방 조망이 탁월한 산입니다.

북쪽으로 지리산 천왕봉, 황매산, 자굴산등이 보이고 남쪽으로 남해 바다와 남해섬이 조망됩니다.

 

오늘은 내동면 율곡마을을 들머리로 실봉산 산행을 합니다.

진주 시내버스를 타고 08시 20분경 율곡 입구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율곡 마을을 지나 실봉산으로 갑니다.

 

 

실봉산으로 가는 길

 

 

소담원을 지나고...

 

 

낙남정맥 실봉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실봉산 해맞이 쉼터에서 잠시 휴식합니다.

 

 

월아산과 진주시가지가 조망됩니다.

 

 

1년 만에 실봉산 정상을 다시 만나서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낙남정맥 길

 

 

 

 

둔티산 해맞이 공원에 서면 조금 전 지나온 실봉산과 낙남정맥 능선이 보입니다.

 

 

청명한 날씨 덕분에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사천시 와룡산이 보입니다.

남해 바다가 보이지만 사진에서는 흐려서 식별이 잘 안 되는군요.

 

 

둔티산에서 산강마을로 하산하였습니다.

 

 

옛 경전선 철길이 자전거 도로(산강 건강길)가 되었네요.

다음에 시간을 내어서 이 코스를 다시 걸어 보겠습니다.

 

 

 

 

 

진주시 내동면사무소

 

 

옛 경전선 독산 터널

 

 

독산 터널 내부 바닥의 글이 정말 멋집니다.

걸어라... 그리고 행복 해져라... 건강해져라...

 

 

희망교를 건너며 바라본 남강입니다.

평거동에서 오늘 일정을 마무리하고 시내버스로 귀가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소 : 진주시 내동면 실봉산~둔티산.... 6

코스 : 율곡입구 정류장-율곡-소담원-실봉산-둔티산-산강 건강길-내동면사무소-희망교-평거동

거리 : 약 12.7km / 약 4시간 10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