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구룡저수지~임도~이구산

사천시민들의 쉼터라고 할 수 있는 이구산을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이구산은 흥무산과 연계하거나 정동면 수청리에서 원점회귀 산행을 하였습니다.

오늘은 사남면 구룡저수지에서 임도를 따라 이구산을 오르기로 산행 코스를 계획하였습니다.

08시경 사천시 사남면 화전리 예의마을에 주차하고 오늘 산행을 시작합니다.

 

예의마을에서 농로를 따라 구룡저수지로 가는데 수확을 기다리는 보리밭이 인상적입니다.

 

예의마을에서 약 2km를 걸어서 구룡저수지에 도착하였습니다.

구룡저수지를 구경하고 좌측의  임도를 따라 이구산으로 진행합니다.

 

구룡저수지 아래는 구룡마을이 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일본으로 간 도공들의 후손들이 조상의 고향을 방문하여 남긴 기념물입니다.

 

 

 

호젓한 구룡 임도를 여유롭게 걷습니다.

 

 

 

구룡 임도는 활엽수가 많아서 가을에 단풍이 들면 참으로 곱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고도를 높여가면 풀이 많아서 임도는 점점 더 거칠어집니다.

 

 

 

 

예의 마을을 출발한 지 약 1시간 30분(약 5km) 만에 이구산~흥무산 등산로에 도착하였습니다.

 

 

구룡 임도와 등산로가 만나는 지점에 이정표와 함께 이구산~흥무산 등산 안내도가 있습니다.

 

 

 

이구산 상사바위

 

이구산 상사바위 조망

 

올해 처음으로 새콤한 맛의 산딸기도 맛보고....

 

국관사 갈림길 이정표

 

이구산은 이번이 9번째 만남인데 2년 만에 다시 올랐습니다.

 

 

 

 

 

사천시 정동면 수청리 방향 조망

 

 

 

수청리 갈림길 이정표

 

 

성황당산으로 가는 등산로의 계단

 

 

 

성황당산 정상의 체육시설

 

선황사

 

 

 

 

 

 

 

침곡지에 도착하여 작은 고개를 넘으면 예의마을입니다.

오늘 산행은 고도가 높지 않아서 마을 뒷산을 걷는 기분이었습니다.

사남면 구룡저수지에서 임도를 따라 이구산을 올라 의미가 있는 9번째 산행이 되었습니다.

 

 

장소 : 사천시 사남면 구룡저수지~이구산~성황당산... 이구산 9차 산행

코스 : 사남면 화전리 예의마을-구룡저수지-철탑 삼거리-이구산-성황당산-선황사-침곡지-예의마을(원점회귀)

거리 : 약 11km / 약 3시간 50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