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晉州市/진주권 걷기

추운 겨울 하늘과 선학산의 조망

by 南道 2023. 1. 25.

금년 겨울 들어서 가장 강력한 한파가 한반도를 찾아왔습니다.

진주 지방도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4도라고 하는군요.

강원도 철원 등 중부지방에 비교할 수 없지만 정말 추운 날씨입니다.

 

추운 날씨여서 평소보다 늦은 오전 10시 30분경 선학산으로 갑니다.

선학산으로 가는 길에 바라본 파란 하늘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선학산 탱자나무 울타리길

 

선학산 체육공원의 시계가 11시 15분을 지나갑니다.

평소에는 사람들이 많은데 오늘은 강추위로 한산한 편입니다..

 

선학산에서 바라본 월아산입니다.

한파 덕분에 파란 하늘이 인상적입니다.

 

고성군 연화산 방향 조망입니다.

 

사천시 와룡산이 오늘은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보입니다.

 

지리산 천왕봉도 모처럼 선명하게 보입니다.

 

진주시가지와 남강 뒤로 광양시 백운산이 조망됩니다.

 

최근 선학산에 심은 나무들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흔들의자에서 잠시 휴식하고....

 

의령군 자굴산과  한우산이 아주 선명하게 잘 보입니다.

 

최근 조림한 선학산 편백숲 뒤로 월아산이 보입니다.

 

추운 날씨이지만 약 3시간 동안 9km 정도 걷고 귀가하였습니다.

날씨는 추었지만 모처럼 조망이 좋아서 눈이 호강한 날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