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晉州市/진주권 걷기

가좌산 둘레길~진치령 터널

by 南道 2022. 12. 22.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는 날씨입니다.

날씨는 춥지만 단단히 무장하고 매일 걷기 운동은 거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가좌산 둘레길과 경전선 옛 철길인 진치령 터널을 가기로 계획하였습니다.

160번 시내버스를 타고,  09시 50분경 가호동 연암공대 입구의 가좌산 들머리에 도착하였습니다.

 

 

 

날씨는 춥지만 녹색의 차나무가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가좌산의 명물인 대나무숲

 

 

 

걷기 좋은 가좌산 숲길

 

소나무와 벚나무가 하나가 된 연리목

 

연암공대 뒤편의 전망대에 서면 진주시 동남부 지역 시가지와 월아산이 보입니다.

 

가좌산의 시계가 10시 30분이 되었네요.

 

망진산과 천전동 시가지가 보입니다.

 

오늘은 망진산으로 가지 않고 석류공원으로 갑니다.

 

가좌산 삼각점으로 보입니다.

 

 

 

 

 

석류공원 팔각정

 

석류공원에서 바라본 남강과 진주시가지

 

상평동, 상대동, 하대동등 진주시 동부지역의 시가지와 월아산

 

석류공원에서 새벼리 도로를 따라 경전선 옛 철길의 진치령으로 갑니다.

 

새벼리에 형평운동가 강상호 선생의 묘소가 있어서 참배하였습니다.

 

형평 운동가 강상호 선생의 묘소

 

석류공원에서 약 1.4km를  걸어서 경전선 옛 철길에 조성된 자전거도로(인도)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왔더니 개로운 조형물도 설치되었네요,

 

진치령 터널도 새롭게 단장되어 보기 좋습니다.

 

 

 

터널 내부의 조명도 예전과 달리 화려한 모습입니다.

 

 

 

터널 내부를 걷는 게 흡사 우주를 걷는 기분이 듭니다.

 

 

진치령 터널의 가호동 방향 출구

 

약 2시간 40분 간 가좌산 둘레길과 경전선 옛 철길을 걷고 개양 오거리에서 시내버스로 귀가하였습니다.

추운 날씨였지만 오랜만에 진치령 터널을 보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장소 : 진주시 가호동~천전동 가좌산

코스 : 진주 MBC~연암공대 입구~가좌산~석류공원~새벼리~진치령 터널~가좌천~개양 오거리

거리 : 약 8.5km / 약 2시간 40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