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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경남 산행(西)

사천시 다솔사~봉명산(408m)~봉암산

by 南道 2022. 12. 8.

오랜만에 사천시 봉명산과 봉암산을 산행하였습니다.

봉명산이라는 산의 이름보다 다솔사가 잘 알려진 곳입니다.

최근에는 오지 못하였는데 2년 9개월 만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다솔사 입구 휴게소 주차장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다솔사까지 차량이 갈 수 있지만 소나무 숲길이 좋아서 걸어갑니다.

 

오늘은 다솔사의 이곳저곳을 천천히 구경하기로 하였습니다.

 

 

 

 

 

 

 

 

 

 

다솔사 차밭의 아침 햇살이 따사롭습니다.

 

12월인데 아직 단풍이 남이 있네요.

 

다솔사를 구경하고 봉명산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다솔사 휴게소 주차장에서 약 1시간 만에 봉명산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약 2km)

봉명산 정상에는 예전에 있던 전망대가 철거되고 아담하고 예쁜 정자가 다시 지어졌네요.

 

흔들의자도 설치되어서 잠시 쉬어갑니다.

 

물명산과 이명산 조망

 

2년 9개월 만에 다시 왔더니 봉명산 등산로가 잘 정비되었습니다.

예전에는 급경사여서 어려움이 많은 길이었는데 정말 좋아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서봉암으로 가는 길

 

졸졸 흐르는 물소리가 정겹습니다..

 

서봉암

 

서봉암의 조망이 정말 좋습니다.

와룡산도 보이고 사천만 바다도 보입니다.

 

봉암산 정상의 바위들

 

 

 

봉암산에서 다솔사로 가는 길

 

이명산 갈림길 이정표에서  쉬면서 잠시 옛 추억들을 생각해 봅니다.

예전에는 이명산, 물명산 등 주변의 산들을 함께 산행하였는데  이제는 무리입니다.

아쉽지만 이명산과 물명산은 다음 기회에 별도로 산행하기로 하고 하산합니다.

 

 

 

 

 

날씨는 쌀쌀하였지만 오랜만에 다솔사와 봉명산에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장소 : 사천시 봉명산 시립공원, 다솔사~봉명산~봉암산***18

코스 : 다솔사 휴게소-다솔사-봉명산-서봉암-봉암산-돌탑-원점회귀

거리 : 약 9km / 약 3시간 30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