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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경남 산행(西)

황매산(1,113m) 철쭉 산행

by 南道 2022. 5. 7.

해마다 오월이 되면 진주에서 가까운 황매산으로 철쭉을 구경하러 다녔습니다.

금년에는 특별한 철쭉 나들이가 되어서 의미가 남다르네요.

진주에서 살고 있는 둘째 딸과 사위가 며칠 전 황매산을 가보고 싶다고 안내를 부탁하였습니다.

세월이 무심히 흘러서 손녀 시은이가 고등학생이 되고 서현이도 중학생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성장하고 나름대로 시간 여유가 생긴 둘째 딸과 사위의 부탁이어서 기꺼이 함께 다녀왔습니다.

 

진주에서 07시 50분경 사위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08시 50분경 산청 법평리 주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른 시간이지만 철쭉을 구경하기 위하여 모인 등산객과 관광객들의 차로 주차장이 활기가 넘칩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2년간 어려운 사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활기 넘치는 풍경을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해발 고도가 800m가 넘는 지역이라서 이제야 민들레가 노란 꽃을 피웠습니다.

 

등산 경험이 없는 사위와 딸을 생각하여 가장 가까운 코스로 황매산을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법평리 주차장이 만차입니다.

 

화사한 철쭉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철쭉의 아름다운 자태에 나도 모르게 노래를 흥얼거립니다.

 

황매산 정상에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코로나의 긴 터널을 잘 이겨내고 오월의 싱그러움을 마음껏 누립니다.

 

황매산 정상은 이번이 27번째 만남입니다.

정상에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기념사진은 찍지 못하고 조망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황매평전

 

 

바위틈에서 꽃을 피운 생명이 정말 귀하게 느껴집니다.

 

고등학생과 중학생의 엄마가 된 둘째 딸이 찍어 준 사진입니다.

 

 

 

 

감암산~부암산 방향 조망

 

 

황매산의 암봉은 어디에서 보아도 멋집니다.

 

약 2시간 40분간 산행하고 진주로 이동하여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사위와 딸이 함께 한 황매산 산행이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소 : 산청군, 합천군 황매산(1,113m)***27

코스 : 법평 주차장-황매산 정상-황매평전-베틀봉-철쭉 군락지-원점회귀

거리 : 약 6.5km / 약 2시간 40분 소요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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