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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경남 산행(西)

사천시 각산(408m)~삼천포항

by 南道 2021. 5. 27.

5월 26일 수요일,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 위하여 사천시 각산을 다녀왔습니다.

진주에서 07시 55분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09시경 삼천포 터미널에 도착하였습니다.

삼천포 터미널에서 약 500m 거리인 사천 문화예술회관이 오늘 산행의 들머리입니다.

사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바라본 와룡산의 모습이 웅장합니다.

 

 

정상으로 바로 가지 않고 임도변 체육시설 방향으로 우회합니다. (산행거리가  짧아서...)

 

엉겅퀴와 사랑을 나누는 나비의 모습이 아름다워서.....

 

임도변 체육시설에서 임도를 따라갑니다.

이렇게 우회하면 산행거리가 약 1.5km 정도 추가됩니다.

 

 

각산 전망대에 오르자 삼천포항과 사량도 등 한려수도의 섬들이 조망됩니다.

 

남해군 창선도 방향 조망

 

 

사천만 바다 건너 2주 전에 산행하였던 남해군 구두산과 금음산이 조망됩니다.

 

각산 정상에서....

 

각산 봉수대

 

창선-삼천포대교와 남해군 창선도가 한 눈에 보입니다.

 

 

 

각산 산성

 

대방사 큰법당

 

 

대방사에서 창선-삼천포대교로 하산하였습니다.

이곳에서 부터 대방진 굴항~청널공원~삼천포항~노산공원으로 걷습니다.

 

 

대방진 굴항

 

코로나로 삼천포 유람선은 손님이 없어서 바다로 가지 못하고 있네요.

 

 

 

 

삼천포항

 

노산공원

 

 

노산공원의 삼천포아가씨상에 누군가 스카프를 둘러 놓았네요.

 

삼천포아가씨상 부근에 사람이 있으면 자동으로 노래가 흘러나옵니다.

은방울 자매의 삼천포아가씨 노래를 감상하며 옛 추억들을 생각해 봅니다.

삼천포아가씨 노랫말에 담긴 60~70년대의 풍경들이 그림처럼 스쳐지나갑니다.

 

 

장소 : 사천시 각산(408m)~삼천포항~노산공원 *** 10

코스 : 사천 문화예술회관-임도-전망대-각산-대방사-굴항-청널공원-삼천포항-노산공원-삼천포터미널

거리 : 약 12km / 중식 포함하여 약 4시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