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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경남 산행(西)

산청군 소룡산~바랑산(796.4m)

by 南道 2021. 5. 22.

산청군과 거창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소룡산과 바랑산을 다녀왔습니다.

약 10년 전 겨울에 한번 등산하였지만 기억도 희미한데 오랜만에 만나 정말 반가웠습니다.

07시 40분경 내원님, 가람뫼님과 함께 진주를 출발하여 08시 40분경 오휴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산청군 오부면 오휴마을 군내 버스 정류장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오휴마을길을 지나서 본격적인 산길에 접어들면 상큼한 공기가 코 끝을 시원하게 합니다.

 

 

 

 

망바위 전망대에 오르면 정면으로 지리산 천왕봉이 보이고 산행을 시작한 오휴마을 주변이 모두 보입니다.

 

 

 

강굴에서....

 

 

소룡산 정상의 정자

 

약 10년 전에 내원님과 함께 왔던 소룡산에서 다시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소룡산 정상에서 바라본 황매산

 

소룡산 세이덤

 

 

거창군 신원면이 한눈에 보입니다.

 

큰 재의 이정표..... 소룡산 거리가 실제로는 1km 정도인데 1.7km로 오류가 있습니다.

 

오늘 산행중 최고봉인 바랑산 정상(796.4m)에서....

 

바랑산 정상의 조망.... 황매산 방향

 

 

천지사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천지사는 기대하고 갔지만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갈림길에서 중촌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서어나무 숲

 

서당곡 저수지

 

어느덧 보리가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보리밭을 보니 어린시절의 추억이 많이 생각납니다.

 

약 4시간 10분 만에 오휴마을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시간이 다소 늦었지만 진주시내로 이동하여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소 : 산청군 소룡산~바랑산 *** 2

코스 : 오휴마을-강굴-소룡산-큰재-바랑산-천지사-임도-서당곡저수지-오휴마을

거리 : 약 10.5km / 약 4시간 10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