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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경남 산행(西)

백토재~천왕봉~옥산(614m)

by 南道 2020. 11. 10.

11월 10일 화요일,

하동군 북천면과 옥종면의 경계인 낙남정맥 백토재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백토재에서 천왕봉까지 길은 경사도 급하지 않고 걷기 좋은 코스입니다.

등산로 주변에 구절초가 많이 피어서 힘든 줄 모르고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빨간 망개(청미래) 열매가 아름답습니다.

 

 

지리산 천왕봉과 주능선이 한눈에 보입니다.

 

천왕봉 정상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가야 할 옥산 정상이 가깝게 보입니다.

 

사천만 바다도 보이고 봉명산~물명산~이명산~금오산 등이 조망됩니다.

 

 

옥산으로 가는 길에는 가을빛이 가득합니다.

 

약 1년 반 만에 다시 옥산 정상에 올라서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옥산(614m) 정상에서 바라본 지리산 천왕봉

 

 

의양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하산길에 있는 전망대에서 바라본 옥종면 소재지

 

 

약 3시간 20분 만에 산행을 종료하고,

가까운 완사장터에서 돼지국밥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귀가하였습니다.

벗님들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가슴에 담아 온 옥산 산행이었습니다.

 

장소 : 하동군 옥산(614m)... 6차

코스 : 백토재-천왕봉-임도-옥산-정수마을-백토재

거리 : 약 10km / 약 3시간 20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