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산~한우산(836m)...내초 코스

10월 29일 화요일,

오랜만에 산성산~한우산을 산행하였습니다.

약 2주전 장염으로 고생하고 처음으로 산행을 하게되어 다소 걱정이 되었지만 가을을 가슴에 안고 왔습니다.

09시 20분경 합천군 쌍백면 내초리의 주차장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시작합니다. (진주시 하대동에서 34km)

 

 

 

 

 

 

 

 

 

외초리 마을을 지나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합천군 외초 마을과 의령군 벽계마을을 이어주는 외초재의 이정표

 

 

 

 

 

 

고도를 높여가자 단풍이 곱게 물들었습니다.

 

 

 

 

 

 

산행을 시작한지 약 1시간 15분(약 3.2km)만에 산성산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상투바위 전망대에서 바라 본 산성산

 

 

 

상투바위

 

 

 

찰비재 이정표에서 한우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산행을 시작한지 약 2시간만에 한우산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미세먼지로 한우산 정상의 조망이 좋지 않아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한우정에는 한우산 억새를 보러 온 관광객들의 차량이 많이 보입니다.

한우산은 정상부에 페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어서 차량으로 올라 올 수 있습니다.

 

 

 

한우산 정상 부근에서 김밥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의령군과 합천군의 경계를 이루는 능선으로 하산합니다.

 

 

 

사람의 왕래가 적어서 길은 험하지만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외초리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이 코스는 급경사 길에 낙엽이 많아서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상곡소류지

 

 

 

내초리마을에서 바라 본 산성산이 병풍처럼 보입니다.

장염으로 고생하는 바람에 한동안 산행을 하지 못하였는데 오랜만에 가을을 가슴 가득 안고 온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장소 : 합천군 쌍백면, 의령군 궁류면 산성산(9)~한우산(12)

코스 : 내초리-외초리-외초재-산성산-찰비재-한우산-한우정-백학산 갈림길-내초리(원점화귀)

거리 : 약 10.3km/ 약 4시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