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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경남 산행(東)

깃대봉(520m)~적석산(497m)

by 南道 2017. 8. 24.

약 10일 정도 비가 많이 왔는데 오랜만에 날씨가 맑아져서 내원님괴 함께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적석산과 깃대봉은 진주에서 가깝고 교통이 편리하여 언제든 달려갈 수 있는 친근한 산입니다.

 

수요일 남마산행 버스를 타고 10시경 진주시 이반성면 발산리에서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발산리 버스정류장에서 창원시 방향으로 1km정도 걸어 오면 깃대봉으로 가는 등산로가 열립니다.

 

 

 

진주에서 마산으로 이어지는 2번 국도가 시원하게 달리고......

 

 

 

전망대 바위에 오르면 여항산-서북산으로 이어지는 낙남정맥이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최근 내린 비로 이끼에도 생명력이 넘칩니다.

 

 

 

무더운 날씨로 산행 속도는 느리고 힘들지만 산 위에서 바라보는 세상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산행을 시작한지 약 1시간 50분 만에 오늘 산행중 최고봉인 깃대봉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적석산 통천문

 

 

 

고성군 당항포 바다와 벽방산, 거류산, 구절산등이 조망됩니다.

 

 

 

고성군 구만면 방향 조망

 

 

 

적석산 구름다리

 

 

 

적석산 정상에 서면 창원시 진동면 앞바다가 보입니다.

 

 

 

약 4개월 만에 다시 적석산에 올라 기념사진을 남기고.....

 

 

 

국수봉에서 바라본 적석산

 

 

 

성구사로 하산하여 바라본 적석산

 

 

 

약 5시간 8분만에 양촌리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여 15시 50분경 진주행 버스로 귀가하였습니다.

최근 잦은 비로 길도 미끄럽고 무더위로 지난 4월에 비하여 50분 정도 시간이 더 걸렸습니다.

 

 

장소 : 창원시~고성군***준봉산~깃대봉~적석산***11

코스 : 발산리 버스정류장-발산재-준봉산-깃대봉-선동치-음나무재-적석산-국수봉-오봉산-성구사-양촌 버스정류장

거리 : 약 11km / 중식 포함하여 약 5시간 8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