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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한국 산행

지리산 세걸산(1216m)~바래봉(1165m)

by 南道 2014. 5. 22.

5월 21일 진주미림산악회 정기산행에 참여하여 지리산 서북능선을 종주하였습니다.

정령치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고리봉-세걸산-바래봉을 오르고 운봉읍 용산주차장으로 하산하였습니다.

10시 20분경 정령치휴게소에 도착하였는데 날씨가 많이 쌀쌀하였습니다. (진주에서 1시간 45분 소요됨)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오르는 길은 안개속에 철쭉이 만개하여 천상의 화원입니다.

 

 

 

정령치에서 1시간 정도 걷자 서서히 안개가 걷히고 지나온 고리봉과 능선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안개가 걷히자 지리산 반야봉(중앙)과 노고단(우측)이 웅장하게 보입니다.

 

 

 

세걸산(1216m) 정상에서.....

 

 

 

세걸산의 철쭉

 

 

 

지리산 천왕봉이 멀리 보입니다.

 

 

 

남원시 운봉읍 조망

 

 

 

 

 

 

드디어 멀리 바래봉이 보이지만 철쭉 군락지에는 꽃이 지고.......

 

 

 

바래봉 철쭉 군락지에서 지나온 능선을 보니 정말 멀리 왔네요.

 

 

 

지리산 천왕봉

 

 

 

우리가 흔히 철쭉이라고 부르는 붉은 꽃은 산철쭉이네요.......

 

 

 

꽃이 다 져서 아쉬운 바래봉의 철쭉 군락지

 

 

 

 

 

 

지리산 반야봉, 노고단, 만복대가 보이고 오늘 걸어 온 서북능선이 한 눈에 조망됩니다.

 

 

 

바래봉 정상의 조망.......지리산둘레길 3구간이 지나가는 등구재가 보입니다.

 

 

 

바래봉 정상의 조망.......지리산 천왕봉과 주능선

 

 

 

바래봉(1165m) 정상에서......

 

 

 

반야봉, 노고단, 만복대를 바라보며 바래봉에서 하산합니다.

 

 

 

바래봉에서 운봉까지 약 5.1km 입니다.

 

 

 

바래봉 약수터에서 시원한 물을 한 잔하고......

 

 

 

운지사

 

 

 

철쭉이 다 지고 있어서 주차장 주변의 장터는 썰렁합니다.

 

 

 

 

바래봉 철쭉군락지의 꽃은 다 졌지만 고리봉-세걸산등 1200m 이상의 고지대는 철쭉이 만개하였습니다.

정령치에서 바래봉까지(10km) 지리산 서북능선은 지리산의 주능선을 바라보며 걷는 천상의 길이었습니다.

2014년 5월 21일은 나에게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준 날로 기억되겠지요......

 

 

 

장소 :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고리봉-세걸산-바래봉)

코스 : 정령치-고리봉-세걸산-세동치-부운치-팔랑치-바래봉-운지사-용산주차장

거리 : 약 14.3km / 중식포함하여 약 5시간 25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