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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경남 여행

통영시 소매물도 망태봉~등대섬

by 南道 2011. 12. 11.

먼 남쪽 바다의 외로운 섬 소매물도를 다녀왔습니다.

진주에서 산악회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30분을 달려 거제도 저구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소매물도로 가는 배가 11시에 출항하여 기다리는 동안 저구항을 둘러보았습니다.

 

저구항에서 뒤로 보이는 암봉은 거제도에서 가장 높은산인 가라산입니다.

 

 

 저구항의 바다쪽 풍경

 

 

저구항에서 50분 정도 배를 타고 소매물도에 도착하였습니다. (통영항에서 오는 배도 있슴)

 

 

소매물도 마을 풍경

 

 

직진하면 등대섬까지 2km이지만 우리는 남매바위 방향의 우회로를 이용하였습니다. (우회로는 3km)

 

 

그림처럼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 걷습니다.

 

 

대매물도

 

 

지금은 폐교가 된 소매물도 분교의 건물이 쓸쓸하게 남아 있습니다.

 

 

소매물도 등대

 

 

사진에서는 식별이 안되지만 멀리 대마도가 보였습니다.

 

 

망태봉 정상에서......

 

 

소매물도는 과거 밀수를 단속하던 전진기지였다고 합니다.

 

 

등대섬의 병풍바위

 

 

 

 

소매물도와 등대섬은 썰물때만 통행이 가능합니다.

 

 

 

 

 

 

 

 

등대위에서 바라본 풍경

 

 

 

 

소매물도 등대는 1917년에 처음 점등하였다고 합니다.

 

 

소매물도 등대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아쉬운 발길을 돌립니다.

 

 

 

 

 

 

소매물도 마을풍경 (지붕을 모두 노란색으로 칠하였네요.)

 

 

지금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섬이지만 섬에 사시는 분들의 생활이 어떠하였는지 짐작됩니다.

 

 

저구항으로 돌아오는 배에서.......파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산행지 : 통영시 소매물도 망태봉-등대섬

산행코스 : 선착장-남매바위-분교터-망태봉-등대섬......원점회귀

산행거리 : 약 6.2km/1118.9km (중식포함 3시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