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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전국 산행

팔공산 비로봉(1192.8m)~염불봉

by 南道 2011. 11. 28.

대구광역시와 칠곡군, 군위군, 영천시, 경산시를 품고 있는 팔공산(1192.8m)은 동서 길이가 25km에 이르는 큰 산입니다.

팔공산은 나에게도 어린 시절 추억이 있는 산입니다. 어린시절 남쪽 하늘에 반짝이던 불빛은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어린 시절에는 그져 신기하기만 하였던 불빛의 정체를 나중에 알았고, 2009년 5월 처음으로 팔공산을 산행하였습니다.

 

2011년 11월 27일, 꼭 1년만에 마스터님, 내원님, 길따라님, 웹공사님과 함께 산행을 하였습니다.

블로그를 통하여 만난 인연으로 그동안 여러 차례 만남을 가지고 3번 째 산행을 하게되었습니다.

창원과 진주에서 각각 출발하여 오전 9시 20분, 대구 서부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반갑게 만났습니다.

대구에 사시는 마스터님의 승용차로 팔공산으로 이동하여 공원관리사무소 부근에서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능선을 따라 케이블카 정류장 방향으로 오르는 길은 아기자기한 바위들이 많네요

 

 

 

팔공산 케이블카 정류장

 

 

 

케이블카 정류장에서 잠시 쉬면서......

 

 

 

팔공산의 정상 풍경........우리는 정상을 거쳐 오른편 병풍바위 방향을 산행하였습니다.

 

 

 

낙타봉을 지나 팔공산 정상으로 오르다 잠시 쉬면서.......

좌로부터 마스터님, 백산, 길따라님, 내원님.......웹공사님의 사진입니다.

 

 

 

팔공산 동봉 석조여래입상 (대구시 유형문화재 20호)

 

 

 

 

동봉 정상에서.......좌로부터 백산, 마스터님, 내원님, 길따라님

 

 

 

 

동봉에서 갓바위 방향으로 아름다운 병풍바위길이 이어집니다.

 

 

 

 

 

 

 

 

 

기이한 형태의 바위도 만나고......

 

 

 

 

 

 

바른재에서 동화사 방향으로 하산하였습니다.

 

 

 

폭포골에는 제법 많은 물이 흘러갑니다.

 

 

 

 

 

 

동화사

 

 

 

 

 

 

우리가 지나온 팔공산의 암릉을 보며 약 6시간에 이르는 오늘 산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산행을 마치고 서부시외버스터미널 부근으로 이동하여 하산주를 겸한 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늘 산행을 안내하시고 멋진 하산주와 저녁식사 자리를 마련해 주신 마스터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산행지 : 대구시 팔공산 비로봉(1193m)-동봉-염불봉

산행코스 : 팔공산 공원관리사무소-케이블카정류장-비로봉-동봉-염불봉-신령재-바른재-폭포골-동화사-원점회귀

산행거리 : 약 11.5km/1088.6km (중식포함 5시간 50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