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晉州市/진주권 산행106

월아산 장군대봉(482m)~국사봉 지난 4월 진달래를 보러 월아산을 오르고 오랜만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진주 지방도 코로나가 많이 발생하여 외부 활동이 걱정되어 혼자서 다녀왔습니다. 261번 진주 시내버스로 08시경 금산면 신기마을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8개월 만에 만나는 월아산은 어느덧 겨울이 되었네요. 청곡사 부도탑 청곡사도 오늘은 쓸쓸하게 보입니다. 낙엽이 가득한 월아산을 이른 아침에 혼자서 천천히 올라갑니다. 경사가 급한 곳은 그동안 안전시설을 새로 하였네요. 약 1시간 20분 만에 장군대봉 정상에 올라서 기념사진을 남깁니다.(신기마을-장군 대봉 3.7km) 오늘은 약간의 미세먼지로 조망이 좋지 않습니다. 방어산~서북산 조망 가야 할 국사봉 월아산 국사봉 정상 국사봉 정상의 진주 시가지 조망 약 3시간 40분 만에 금산면.. 2020. 12. 8.
진양호 공원~양마산~숙호산 12월이 되면서 진주 지방도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서 쌀쌀한 날씨입니다. 오랜만에 진주시 서부지역의 산들을 걷기 위하여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진양호로 갑니다. 진주는 남강을 따라 동서로 길게 시가지가 형성되어 동부와 서부가 상당히 먼 편입니다. 우리 집이 동부지역에 위치하여 평소 서부지역은 갈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약 16개월 만에 만난 진양호 공원은 코로나로 동물원 등이 임시 휴장 한다고 하는군요. 남강댐의 건설로 수몰된 까꼬실 마을을 그리워하는 망향비... 진양호 호수 건너편이 까꼬실 마을이 있던 곳입니다. 코로나로 운행이 중지된 놀이기구 진양호 전망대 진양호 호수를 바라보며 걷는 길이 정말 좋습니다. 약 1시간 만에 양마산 팔각정에 도착하였습니다. 판문 예술촌 방향으로..... 혼자서 낙엽을 밟.. 2020. 12. 3.
만수산(445m)~보잠산~경남수목원 진주시와 고성군의 경계를 이루는 만수산과 보잠산을 다녀왔습니다. 이 능선은 월아 지맥이라 불리는 산 줄기로 진주시내의 월아산으로 이어집니다. 경남수목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반성 택시를 이용하여 발산재로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택시비 12,000원) 진주에서 창원으로 이어지는 2번 국도가 시원하게 달립니다. 바위 전망대에서 가람뫼님과 함께..... 낙남정맥을 벗어나서 만수산으로 갑니다. 오늘 가야 할 보잠산이 보이고 그 뒤로 월아산도 보입니다. 만수산 정상에서..... 만수산에서 보잠산으로 가는 등산로가 흐리고 장애물이 많아서 고성군 개천면 나동마을로 하산하여 도로를 따라 보잠산 방향으로 갑니다. 보잠산 동봉 약 1년 만에 다시 보잠산 정상에 올라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보잠산에서 작당산으로 갑니다. .. 2020. 10. 29.
가좌산 둘레길~망진산~천수교 10월도 어느덧 중순으로 접어들고 아침저녁에는 제법 싸늘한 기후입니다. 지난 6월 가좌산~칠봉산을 산행하고 오랜만에 가좌산~망진산을 다녀왔습니다. 시내버스로 08시 15분경 가호동 연암공대 입구에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대나무 숲길이 정말 좋습니다. 구절초와 아침 인사를 나누고..... 고사리 숲길을 따라 석류공원으로 갑니다. 석류공원 팔각정 석류공원 팔각정에서 진주 시가지를 배경으로...... 석류공원에서 한참 휴식하고 망진산으로..... 지난 6월에는 진양호로 갔는데 오늘은 망진산으로 갑니다. 석류공원에서 약 1시간 20분 만에 망진산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남강과 진양호가 한눈에 보이고 진주시 서부지역의 시가지가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멀리 지리산 천왕봉이 조망되지만 사진에서는 흐려서 아쉽습니다.. 2020. 10. 12.
집현면 장대산(204.6m)~지내천 9월을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지난주는 마늘을 심기 위하여 준비하고, 28일 파종을 완료하였습니다. 10월에는 고구마, 들깨를 수확하고 양파, 완두콩을 파종할 예정입니다. 마늘을 다 심고 29일은 농장으로 가지 않고 장대산을 찾았습니다. 07시 30분경 하대동을 출발하여 장대산 들머리인 장재 성당까지 걸어왔습니다.(약 3.7km) 등산로 입구에 설치된 해충 기피제를 뿌리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등산객은 보이지 않고, 소나무 향기가 정말 좋습니다. 장대산 정상 장대산에서 평소 다니지 않던 길을 따라 집현면 방향으로 갑니다. 장대산에서 집현면 사무소가 있는 곳으로 하산하여 지내천을 따라 걷습니다. 몇 해 전 지내천 발원지인 집현산 응석사에서 남강까지 걸었던 추억이 있습니다. 오.. 2020. 9. 29.
명석 광제산(420m)...관지 코스 6월 20일 토요일, 최근 국제신문에 소개된 광제산 코스를 산행하였습니다. 광제산은 진주시내의 산으로 평소 시내버스로 자주 가는 친숙한 산입니다. 오늘은 국제신문 코스로 원점회귀 산행하기 위하여 승용차를 이용하였습니다. 08시 20분경 명석면 관지리 옻밭교 부근 공터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우리는 국제신문 코스를 반대로 하기로 하고 토담 삼거리까지 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모내기를 마침 농촌 풍경이 정겹습니다. 산행을 마치고 도로를 걷는 것보다 아침이 좋다는 판단으로 국제신문과 반대로 하였습니다.(약 1.4km) 안개로 흐리지만 광제산이 보입니다. 토담삼거리에서 광제산을 오르는 코스는 두 번 산행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관지에서 원점회귀 코스로 광제산을 산행하기는 오늘이 처음입니다. 들머리에 광제.. 2020. 6. 20.
가좌산 둘레길~칠봉산~진양호 남부지방은 6월 11일 부터 장마가 시작되어 비가 오거나 흐른 날씨입니다. 6월 10일 금요일 아침에도 보슬비 수준의 비가 날렸지만 약속된 가좌산~칠봉산 산행을 하였습니다. 연암공대 뒤편의 울창한 대나무숲이 정말 좋습니다. 연암공대에서 석류공원까지 가좌산 둘레길(약 3km)을 걷고 진양호로 출발합니다. 산행을 시작할 때 내리던 비는 그쳤지만 흐린 날씨에 습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밤나무꽃 갈림길에서 진양호 무지개 동산 방향으로 갑니다. 내동면소재지를 통과하고 곤옥골 이정표에서 칠봉산으로 갑니다. 칠봉산 전망대의 등산 안내도 진양호가 보입니다. 2020년 산행중 처음으로 만난 나리꽃이 반갑습니다. 칠봉산의 숲길 남강댐~진양호 진양호 무지개 동산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햇빛은.. 2020. 6. 12.
어석재~오봉산(524.7m)~성전암 진주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오봉산(524.7m)을 다녀왔습니다. 07시 15분 제일병원 버스정류장에서 381번 버스를 타고, 08시 15분경 종점인 화광 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화광 마을은 괘방산~방어산을 등산하며 몇 번 와 보았는데 오늘은 반대편에 있는 오봉산으로 산행을 합니다. 진주시 사봉면 화광 마을의 아침 풍경이 정겹습니다. 어석재는 진주시 사봉면과 함안군 군북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방어산 정상까지는 약 6km, 오봉산 정상까지는 약 5km입니다. 어석재 정상의 등산 이정표가 없어져서 아쉽습니다..... 화광 마을에서 약 2km 거리임. 어석재에서 오봉산 방향으로 임도를 따라갑니다. 이 임도는 2019년 8월 24일 어석재를 답사하며 걸었던 경험이 있어서 오늘 산행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2020. 5. 17.
집현산(577m)~광제산(420m) 5월 12일 화요일,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집현산과 광제산을 다녀왔습니다. 집현산과 광제산은 별도로 많이 산행하는데 두 산을 종주하기는 2년 만입니다. 377번 시내버스로 08시 20분경 집현산 들머리인 응석사에 도착하였습니다. 아침 햇살이 따사롭게 보이는 응석사를 둘러보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찔레꽃 향기가 정말 좋습니다. 능선에 오르자 집현산의 신록이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습니다. 산행을 시작한 지 약 55분 만에 집현산 부봉에 도착하였습니다.(응석사-부봉 약 2km) 우리가 출발한 응석사 방향 조망 집현산 부봉과 정상 사이에 위치한 무너미재 산행을 시작한지 약 1시간 45분 만에 집현산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응석사-집현산 정상 약 4km) 집현산 정상에서 광제산 정상까지 약 6km 거리입니다. 집현산에.. 2020.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