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진주시 진성면에 있는 월아산 숲 속의 진주를 다녀왔습니다.
07시 30분, 제2 주차장에 주차하고 안내도의 외곽 숲길을 걷기로 합니다.
질매재로 가는 길은 벚나무가 많아서 봄이면 벚꽃터널을 이루는 곳입니다.
질매재로 가는 길 옆에 새로운 임도가 개설되어서 가보았습니다.
조금 가다 보니 임도가 아직 공사 중이고 길이 막혀서 돌아 나왔습니다.
공사가 다 되면 답사해 보고 싶습니다.
질매재 정상입니다.
월아산 장군대봉이나 국사봉으로 갈 수 있지만 오늘은 가지 않습니다.
그동안 월아산의 정상을 주로 올랐는데 조금 생각을 바꾸니 갈 곳이 정말 많습니다.
질매재에서 국사봉 아래 숲길로 갑니다.
월정저수지 방향으로....
상수리나무와 굴참나무가 하나가 된 연리목
월정저수지로 가는 길
개망초
월정저수지에서 바라본 월아산과 질매재
진성면의 들판에는 모내기가 한창입니다.
송엽국
원추천인국
수국이 이제 막 피기 시작하였습니다.
6월 14일~6월 22일 수국 페스티벌이 진행되는군요.
월아산 숲 속의 진주에서 걷기를 종료하고 부근에 있는 금호저수지로 이동하였습니다.
금호저수지 둑길
금호저수지에서 바라본 월아산
어성초
창포
금호지에 분수가 가동되었네요.
월아산 숲 속의 진주와 금호저수지에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숲 속의 진주 : 약 6km / 약 2시간 10분 소요됨
금호지 둘레길 : 약 3.6km / 약 1시간 10분 소요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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