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도 중순으로 접어들고 연말이 다가오네요.
어제부터 오늘 아침까지 겨울비가 제법 많이 내렸습니다.
오늘은 진주 에나길을 걷기로 하고 08시경 선학산으로 갑니다.
40년이 넘도록 다니면서 정이 든 선학산 탱자나무 울타리길입니다.
날씨는 흐리지만 선학산 전망대의 조망이 정말 좋습니다.
월아산
봉황교 소공원의 단풍이 다 떨어졌네요.
아침까지 비가 내려서 공기도 좋고 길도 좋습니다.
대봉정
대봉정 조망
멀리 의령군 자굴산과 벽화산이 보입니다.
비봉산 봉황숲 자락길을 걷습니다.
철 모르는 개나리가 꽃을 피웠네요.
비봉산 정상
비봉루를 지나서 중앙시장을 구경하고 오늘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겨울비가 내린 선학산과 비봉산의 진주 에나길을 걷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장소 : 진주시 선학산~비봉산~중앙시장
코스 : 하대동-상대배수장-선학산 전망대-봉황교-대봉정-봉황숲자락길-비봉산-봉산사-비봉루-중앙시장
거리 : 약 11.5km / 약 3시간 30분 소요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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