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적석산(496.8m)~깃대봉~방화산

고성군 회화면의 적석산~깃대봉~방화산 코스를 산행하였습니다.

그동안 적석산을 산행하면서 고성군에서 설치한 산행 안내도를 보고 가보고 싶었는데 오늘 실천하게 되었습니다.

08시경 고성군 회화면 월계마을에 도착하여 주차하고 들머리인 옥수골로 갑니다.(진주에서 약 45Km 거리임)

 

옥수 휴게소를 지나고...

 

삼덕저수지에 도착하면 적석산 정상의 구름다리가 보입니다.

 

 

 

적석산 옥수골 들머리에서 등산 안내도를 살펴보고 오늘 코스를 다시 확인합니다.

월계마을에서 이곳까지 거리는 약 2km입니다.

 

옥수골에서 적석산으로 오르는 산길은 정말 멋진 숲길입니다.

 

국수봉에서 가야 할 적석산 정상과 깃대봉(좌측 낮은 봉우리)을 바라봅니다.

 

적석산 정상에 서면 우리가 출발한 삼덕저수지와 옥수골이 보입니다.

 

3년 만에 적석산 정상에 다시 올라서 16번째 산행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고성군 옥수골 방향에서 적석산을 올라 의미가 있는 산행입니다.

 

 

 

그동안 많이 다녔던 준봉산과 깃대봉이 마주 보입니다.

 

적석산 통천문도 지나고...

 

오늘은 방화산으로 가기 위하여 번듯치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번듯재로 가는 길은 고속도로 수준의 길입니다.

 

번듯재에서는 정자 뒤에 있는 동물 이동통로를 지나가야 합니다.

 

번듯재에서 깃대봉으로 조금 올라 가면 월계마을로 이어지는 임도를 만납니다.

 

우리는 임도를 가로질러서 깃대봉 산길로 갑니다.

 

영지버섯도 만나고...

 

나리꽃도 만났습니다.

 

소태산(깃대봉) 정상에 도착하니 고성군 구만면의 들판이 한눈에 보입니다.

그동안 많이 다녔던 낙남정맥 능선과 연화산 도립공원의 산 봉우리들이 보입니다.

 

깃대봉 정상에서 조금 내려오면 당항포 바다 방향으로 전망대가 있습니다.

 

당항포 바다, 구절산, 거류산, 벽방산등이 조망됩니다.

 

우리가 출발한 월계마을이 보입니다.

 

임도 갈림길에서 방화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방화산 정상 풍경

 

 

 

배둔 사거리에 도착하여 실질적인 산행은 종료하였습니다.

차량이 있는 월계마을까지 약 3.2km 거리를 걸어서 가기로 하였습니다.

 

월계마을에 도착하여 6시간 10분의 산행을 종료하였습니다.

오랜 시간 마음에 두었던 적석산~깃대봉~방화산 종주 산행이었습니다.

거리가 다소 멀고 차량 회수가 난제였지만 무사히 마치게 되었습니다.

긴 산행거리를 잘 걸어 준 나에게도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동행한 가람뫼님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장소 : 고성군 회화면 적석산(493m)~소태산(깃대봉)~방화산... 16

코스  월계마을-삼덕저수지-옥수골-국수봉-적석산-번듯재-깃대봉-방화산-배둔사거리-월계마을

거리 : 약 16.3km / 약 6시간 10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