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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경남 여행

거창군 감악산 꽃&별(아스타 국화) 여행

by 南道 2022. 10. 8.

거창군 감악산에 아스타 국화가 아름답다는 이야기를 듣고 유건이 할머니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감악산은 예전에 등산 다니며 2번 산행한 경험이 있지만 오늘은 아스타 국화를 보는 게 목적입니다.

진주에서 09시경 출발하여 10시 30분경  감악산 정상 부근의 주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진주에서 약 75km)

해발 고도가 약 900m 정도 되어서 주차장에 도착하니 날씨가 쌀쌀하여 준비해 간 옷을 입었습니다.

 

아스타 국화꽃구경을 하기 전에 감악산 정상을 먼저 가기로 하였습니다.(주차장에서 약 500m 거리임)

감악산 정상의 전망대에 서면 철쭉으로 유명한 황매산이 멀리 보이고 그 앞에 월여산과 제안산이 보입니다.

 

감악산 북쪽으로 거창읍이 조망됩니다.

 

오랜만에 감악산에 올랐으니 정상석에서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아스타 국화라는 이름은 처음으로 들었지만 정말 아름답습니다.

 

예전에 감악산 등산다닐 때는 이곳에 고랭지 채소밭이었는데 이렇게 변하였네요.

 

유건이 할머니가 오늘 기분이  좋으십니다.

 

 

송신탑이 있는 곳이 감악산 정상입니다.

 

 

멋진 전망대가 있어서 올라갑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전망대에서.... 거창읍 방향 조망

 

전망대 부근에는 억새도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거창 사과 조형물

 

구절초가 아름답게 피어서 가을이 깊어 가는 것을 느낍니다.

 

감악산에서 아스터 국화등 아름다운 가을꽃을 구경하고 신원면~차황면~단계면을 거쳐 진주로 돌아왔습니다.

산이 높은 곳에서는 이미 벼를 수확한 곳도 있고 대부분의 논에는 황금색 벼가 수확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진주에서 감악산까지 다녀 오느라 약 150km 정도 운전하였지만 오늘은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