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晉州市/진주권 걷기

천전동 남강~진주성~선학산

by 南道 2022. 7. 25.

장마가 물러나고 이제부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일기예보입니다.

매일 걷기  운동을 하지만 오늘은 조금 장거리 걷기를 계획하고 06시 10분 집을 나섰습니다.

하대동에서 약 3.5km를 걸어서 남강 진양교에 도착하니 아침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네요.

 

 

이 길은 에나 진주길에 포함된 길입니다

평소 자주 오는 길이지만 오늘은 더욱 상큼한 기분이 느껴집니다.

 

남강변의 멋진 대나무길...

 

남강과 촉석루

 

하모 다 잘될 거야....

 

어느덧 석류가 익어가고...

 

남강의 천수교를 건너면서 바라본 진주성

 

진주성 공북문

 

 

 

평소에는 남강을 걷고 진주 중앙시장에서 시내버스로 귀가하였는데

오늘은 진주성과 중앙로터리를 지나서 선학산을 넘어 하대동으로 갑니다.

 

선학산 전망대 서쪽 방향 조망... 남강과 진주시가지

 

 

선학산 전망대 남쪽 방향 조망... 멀리 사천시 와룡산이 보입니다.

 

선학산 전망대의 동쪽 방향 조망... 상대동, 충무공동등 진주시가지 뒤로 고성군 연화산이 보입니다.

 

선학산 탱자나무길을 평소 내가 좋아하는 길입니다.

 

이른 아침에 시작하여 3시간 30분 정도 걸으면서 내가 살아 있음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장소 : 진주시 천전동 남강~진주성~선학산

코스 : 하대동-진양교-진주교-천수교-진주성 공북문-중앙로터리-옥봉 삼거리-선학산-하대동

거리 : 약 14.2km / 약 3시간 30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