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산~광산~장대산

내일이 절기상 우수이지만 강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2월 18일 진주지방의 최저 기온이 영하 9도라고 하니 많이 춥습니다.

추운 날씨이지만 내원님과 둘이서 비봉산~광산~장대산 코스를 산행하였습니다.

시내버스로 09시 10분경 진주여고 사거리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시작합니다.

 

비봉산으로 오르면 상봉동 비봉중학교 주변 마을들이 보이고 멀리 지리산 천왕봉도 조망됩니다.

 

 

 

봄이 오는가 하였더니 오늘은 너무 춥네요.

추운 날씨이지만 소나무들의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

 

날씨는 춥지만 매화가 꽃을 피우려고 합니다.

이번 추위가 지나가면 사방에서 꽃소식이 들려오겠지요.

 

상봉동과 초장동을 이어주는 고개를 지나 광산으로 갑니다.

 

초장동과 집현면 사이에 위치한 터널 상부를 지나갑니다.

 

 

광산 정상에 소리비님이 정상 표지기를 멋지게 만들어 설치하셨네요.

 

집현산이 가깝게 보입니다.

 

 

 

북지재를 지나면서 등산로는 고속도로 수준입니다.

 

 

광산과 장대산은 진주 시내이지만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주는 산입니다.

 

월아산

 

장재동 성당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시내버스를 타고 하대동으로 이동하여 갈비탕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귀가하였습니다.

 

코스 : 진주여고 사거리-봉산사-비봉산-상봉 고개-광산-북지재-장대산-장재동 성당

거리 : 약 10.2km / 약 3시간 5분 소요됨